어릴 때부터 M자 이마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항상 내리는 머리 스타일을 했고 신경도 쓰지 않다가.. 26살 떄 M자를 발견한 것도 초기는 이미 지난 상태에서 발견했습니다.
윗머리도 두피가 잘 보이지 않았는데 어느 날 두피가 살짝 보이기에 서둘러 M자부근도 봤더니 한쪽이 비대칭적으로 밀려있다는 것을 발견한 것이었죠..
그래서 M자 헤어라인이긴 했음에도, 헤어라인이 무너졌구요..
시험 준비생이기도 한 상태에서 M자를 발견한게 시험 치기 2주일가량 남았을 때 였습니다.
중요한 시험이었음에도 뭐 낙방했죠..
그 때 극심하게 스트레스를 받아서 피나나 두타 계열은 생각도 안하고 조합약으로 바로 갔습니다. 100만원 주고 주사도 맞고요.. 영양제란 영양제도 다 먹었죠..
조합약 1년 처방을 받고 윗머리 상태도 이전과 같이 회복되서 안심하고,, 물론 M자는 빠진 곳이 회복되진 않았지만 이전과는 달리 조그만한 솜털도 올라와서 안심했죠..
담당의가 다시 피나계열로 가자고 한 뒤 이제 1년 경과하였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다시 윗머리가 이전과 같이 두피가 약간 보이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탈모 발견 초기와 비교하면 조금 더 양호한 정도뿐이었죠...
윗머리 상태가 이러니 M자도 불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비대칭인 M자였는데, 다시 보니까 그나마 괜찮던 오른쪽이 살살 밀려올려간다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1년 전 사진과 비교해봐도 아리송합니다. 하지만 자세히 찍어보면 부분부분 이미 피부화가 된 상태도 보이고,, 처음에 발견했을 때 오롯하게 살았던 머리카락이 하나 아직도 살아남아 있어서 밀린 것 같지도 않고,,
다시 조합약으로 가긴 두려워서 이제 남은 것은 두타 계열 뿐입니다. 부작용 확률도 좀 더 있기도 하고 쎈 약이기도 하니, 망설여지는 게 사실입니다..
고수 분들께서 연모화가 많이 진행되고 있다고 판단하시는지 물어보고 싶네요.. 그래야지 두타 환승에 대한 확신이 좀 더 설것 같아서..
cf) 아, 그리고 원래 이마가 넓습니다.. M자 이마이기도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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