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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삶이 최선이다 2

  • 2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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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들어와서 글을 읽어보니 적지얺은 분들이 비관하고 낙심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저도 저의 대머리에 대해 이렇게 상세하고 까밝히기는 여기 아니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아침에 출근할때마다 머리 손질때문에 짜증나고 시간소요되는 부분은 이루 말할 수가 없네요
최근에 중학교 동기모임이 20여년만에 있었는데 주최하고 준비하는 놈이 아주 친한 놈이라
준비시점에서 마니 같이 일을 했죠. 하지만 일을 하면서 저의 머리속에는 나와야 되나 아니면
어떤 핑계삼아 나오지 말아야 하나 많은 고민을 했죠. 물론 나가지 않았죠. 친구한테는
당일날 아침에 급한 집안일이 있다고 ...
저의 중학교는 남녀공학이었는데 그속에 저의 첫사랑인 여자 친구가 있거든요
그리고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난다는 부담 혹여 그 자리에서 어떤 미친놈이 저의 이상한 머리에
대해 언급한다면 무수한 위기상황을 생각하고 염려하니까 못가겠더라구요.
무척 보고싶은 사람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집에 퇴근하고 들어가면 가끔 아들놈의 머리생김을 들여다 보죠
안타까운 일은 잘은 모르지만 저의 머리결과 모양,굵기등이 많이 닮아 가네요.
하지만 20여년 동안 뭔가 획기적인 치료방법이 나오지 않겠습니까.
지금은 친구나 사회사람들 현재 직장동료들은 모르거나 알아도 저의 가발덮어 쓴것에 대해
말을 하지 않죠. 왜냐면 그만큼 제가 머리 손질에 정성을 들이고 자연스럽게 보이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합니다. 일단 주변의 의식이나 신선이 잠잠하니 현재는 생활하는 자체는 별 무리가 없네요
하지만 어떤 돌발상황이 벌어질지는 알수가 없네요
첨음엔 저의 머리손질시 집사람은 얼씬도 못하게 했죠. 하지만 지금은 집사람이 조언을 해주기도 하죠.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대머리에 대해서
피할 수 없는 운명이라면 받아들여야 하며, 최선을 다한 자기관리가 있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고
탈모가 시작되고 이것이 획실하다고 판단되면 주변사람들이 더 인식하기전에 가발을 권하고 싶네요
물론 불편하고 깝깝하죠. 하지만 빠져가는 머리 고민만 하고 있다고 머리가 나나요
지금은 그래도 사시사철 견딜만하고 어떤땐 저자신도 가발 쓴것을 잊어버리곤 하죠
그리고 담담하게 냉정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저도 마음이 너무 아픔니다만은 대머리때문에 죽느니 사느니라는 말은 하지 맙시다.
그것이 전부는 아니지 않겠습니까.
저는 요즘 이식수술을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직장생활 관계도 있고 오히려 잠잠한 가운데 파문만
일으키는것은 아닌지 라고 생각도 들고요. 결과를 직접 제눈으로 확인하고 싶은 생각도 있구요.
참고 될만한 정보가 있으시면 도와주시고요
열심히 생활하고 긍적적인 생각을 가지고 계신다면 하늘도 감히 저희들을 버리지는 않을 겁니다
그리고 담담하고 냉정하게 받아들이고 머리의 득모도 참 중요합니다만 마음의 득모도 꼭 이루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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