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위사람들은 다압니다.내가 탈모라는거.
머 그런거 창피해하지 않고 칭구넘데꼬 프카타러가고
가발회사앞에서 저거 써보까?말까?이런 소리도 하고 머 그렇습니다.
덕택에 친구나 아버지 칭구분들이 저한테 탈모에관해 이것저것물어봅니다.
어제는 아버지(저희아버지는 전두환스타일,,)친구분께서 탈모땜시 물어보시더군요.
너 먹는약이 머냐?그약얼마냐?등등 그래서 프카에 대해 장황하게 설명드리고
전립선비데증으로 해서 의료보험적용시켜서 드시라..그게 싸다..상담다 해드리고
머리 상태봐드리고..친구넘도 탈모끼 있는넘 상태봐주고 약 설명해주고..
흐흐..팔자에도 없는 탈모박사되가네요.여기분들 중 상당수가 머리땜시 주위분 만나기 힘들고
사람들 피해다니신다 그러는데..차라리 저처럼 배째그러고는 당당히 생활하십시오
가끔 쪽팔리고 머리가지고 놀리는놈도 있긴있습니다.그러면 저는 집에 설운도 가발사놨다고
웃고 넘어갑니다.머 어쩔수 없잖아요?현실을 바꿀수 없으면
거기에 적응하는 수밖에요.차라리 나도 맘편하고 오히려 숨기고 그러는게 더 이상해보이고
그렇습니다.다들 용기내고 당당해 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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