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옆머리 라인이 서서히 후퇴하는게 이상해서 대다모에 물어봤더니 확산형 탈모라고 무조건 약부터 드시라는 분들이 꽤 많았어요. 심지에 레벨도 꽤 되시는 분이었는데.
그래서 아는분 통해 핀페시아 직구할려다, 진단이 먼저다라는 생각에 동네 유명한 병원 갔더니, 두피염증이라네요. 연고 처방받고 꾸준히 바르고 좀 지나니까 머리가 다시 올라왔어요.
저도 한 가지 알게 된것은 의외로 유전소양이 아니어도 탈모에 영향이 미치는게 클 수 있다는 것이었어요. 스트레스나 질병이래봤자, 원형탈모나 생기겠거니 했는데 진짜 남성형탈모처럼 라인이 듬성듬성해지고 밀릴 수 있다는 것도 이번기회에 알았습니다.
모두가 그런건 아니겠지만, 의외로 쉽게 접근 가능한 질병에 약부터 쓰는 것일수도 있어요. 복약을 하더래도 일단 의사를 통한 자세한 진단부터 하는걸 추천드려요.
사실 진단도 그렇죠. 의사들 머리 빠졌다고 들이밀면 빠진것 같고, 탈모약 처방해달라고 하면 거의 무조건 처방해 주거든요. 진단을 받더래도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면밀히 접근하는게 좋구요.
큰 고민이었는데 너무 쉽게 해결되서 어이가 없었어요. 대다모에서는 너무 쉽게 약부터 추천드리는 것 같아서 글쓰게 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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