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카를 4등분해서 먹은지는 이제 한 달 조금 넘은 새내기 탈모인입니다
같은 시기에 아스피린 100mg 하루 한 알을 같이 시작했어요
평소에 혈색이 많이 나쁘고 온몸이 잘 부어서 순환이 잘 안되는 체질이라고 느꼈거든요
일단 아스피린 복용으로 기대한 효과는 정말 좋아요
예전과 다르게 손발이 많이 따뜻해졌고 피부색도 건강한 색으로 돌아왔어요
그런데.. 좀 충격적이게도 지금 정수리가 좀 눈에 띄게 많이 털리고 있습니다
물론 탈모약 복용에 의한 쉐딩이라고 생각해볼 수도 있긴 한데..
일단 검색해본 바로는 먹는 약으론 쉐딩현상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한 2년 전쯤에 탈모약(피나스테리드)을 두 달 정도만 먹었다가
그냥 그만뒀던 적이 있는데
그 때는 한달동안 머리가 특별히 더빠지고 이런 경험이 없었거든요..
근데 이번에는 진짜.. 샤워할때마다 수십가닥이 거품속에 남아있는게 눈에 보이고
손으로 잡아봐도 많이 잡히지도않고.. 확실히 털린게 눈에보여요..
차라리 이 현상이 약이 제 몸에 잘 듣고 있다는 방증이라면 감사한 마음으로 기다릴텐데
그게 아닐 수도 있을 거 같아서 몇 가지 의심해 보니까
아스피린 때문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대다모에 아스피린 관련해서 검색해보니 몇 분께서 비슷한 경험을 하신 것 같기도 하고..
근데 트럼프도 피나스테리드랑 아스피린을 같이 복용한다는데....
그렇게 생각하면 또 아스피린 문제는 아닌거 같기도 하고..
조금 어렵네요 아스피린이 저한테 아무 효과가 없으면 단호하게 끊겠는데
효과가 눈에 보이니까 또 망설여지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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