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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지치지만 힘냅시다.

  • 23년 전

  • 1,013
0
탈모때문에 가장 엿같은게
자신감의 상실이다.
대인관계에서 소극적이 되었다.
어느 한 가지에서 혼심의 힘을 다하기가 힘들다.
이제 복학해서 공부에 전념하려하나 자꾸 머리에 신경이 쓰인다.
그러다보니 기분이 업이 아니 다운이 된다.
아침에 일어나 햇빛이 눈부시면 즐거운게 아니라 노출될 두피를 걱정한다.
조명이 밝은 실내는 들어가기가 상당히 겁이 난다.

20대 초반에 여자한테 몸씁짓을 많이 해서 그 댓가를 치르고 있는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당시에는 또한 사람을 외모로만 평가했다.
역시 그 댓가를 치르고 있는듯 하다.

이제 그런 쓰레기였던 과거를 뉘우치고 득모하기 위해 혼심의 힘을 기울이는데
하루하루 힘들고 지친다.

여러분들 모두 정말 고생이 많습니다.
저는 진심으로 저뿐만이 아니라 여러분들도 더 이상
이 싸이트를 찾지 않을 날이 도래하기를 기원합니다.
다른 이가 탈모에서 탈출하면 진심으로 축하해주고자 합니다.
득모합시다.
득모해서 미장원에 자신있게 들어서서
염색하며 미장원 아가씨와 웃으며 농담이라도 한번 주고 받아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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