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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토론] 자외선을 많이 받으면 탈모가 가속화 되는 것 같습니다.

  • 8년 전

  • 1,329
3
여러 가지 상황과 유전적인 영향에 따라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겠지만
저 같은 경우엔 탈모가 오는데에 자외선의 영향이 크게 한 몫 했다고 생각합니다.

뒤돌아 생각해보면 머리가 많이 빠졌던 시기가 군대, 스페인 순례길 걸을 때 이때 눈에 띄게 많이 빠졌었습니다.

군대에서 탈모가 시작되어 당시 복무중엔 인지하지 못하였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안그래도 머리가 짧아 두피가 훤히 드러나는데 여기다 강원도의 땡볕아래 온갖 작업을 해댔으니 두피가 성할리가 없었겠죠..
하지만 이때 모자(방탄모, 정글모)를 많이 쓴것이 탈모의 주요인이었다고 생각했던것이 화근이었습니다.

복학 후 매일 왕복 1시간 거리의 학교를 오르락내리락 했는데 머리 감기 싫은 날 제외하고는 모자를 거의 쓰질 않은것 같습니다. 햇빛이 쨍쨍 내려쬐는 날에도요.. 그래서 이때도 마찬가지로 꾸준히 머리가 많이 빠지는 것을 경험했었습니다.. 제 완전 암흑기였습니다.

그리고 탈모 진행되는 과정속에서 기름을 부은것이 바로 까미노 순례길
이때까지도 자외선이 안좋다는것을 인지하지 못해 날씨좋은 날이면 모자를 벋고 다녔습니다. 겨울 찬공기에
따스한 햇빛 받는것이 너무 기분 좋았거든요.
하지만 스페인 가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겨울 태양빛이 정말 따갑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약 한달동안 무방비 상태로 걸었으니 머리가 온전할리가요...
다녀온 후 친구들에게 탈모 얘기를 많이 듣고 이때부터 심각성을 느껴 약을 복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실제로 귀국한 후 약 한달동안 머리가 엄청 빠졌었는데 머리가 막 끊어지듯이 수두둑 떨어지는것을 경험했습니다.. 모발 상태도 안좋았구요.

마지막으로 최근에야 자외선이 안좋구나라고 느낀것이 전주 여행갔을때입니다.
요즘 38도 39도는 기본인데 요때도 아무 생각없이 모자를 안쓰고 그냥 놀러갔습니다.
경구약과 더불어 미녹시딜을 시작한 지 얼마 안되는 때였어서 약빨이 최고조에 달하는 때였던지라 머리 빠진것을 보는게 손에 꼽을 정도였는데 다녀온 후 확연히 차이가 날 정도로 머리카락이 눈에 띄게 빠지더라구요.
스페인에서 경험했던 끊어지던 모발도 다수 있었구요.

그래서 이때 아차 싶었습니다. 와인을 많이 마셔서, 패스트푸드를 많이 먹어서, 술을 많이 먹어서 등등
물론 많은 요인들 중 하나고 복합되어 탈모가 나타나는 것이겠지만 가장 큰 요인은 자외선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 저와 같은 경험들을 하신분 계신가요?
자외선을 주제로 토론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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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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