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피짱님이 심한내용의 글을 올렸더군요
오전에 올린듯하니....
중간고사를 마치고 왔는데 깜짝놀랐습니다. 몇일 분량의 글이 올라와있어서 제가 그 사이 대다모를 안들어왔나 싶더군요.....
머피짱님글로 인해 눈팅만 하시던 님들께서 글을 많이 쓰셨더군요...
읽을 글이 많아 그나마 유익했습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해야죠 ㅎㅎㅎ^^
요즘 대다모 분위기가 상당히 안좋습니다. 다들 학교생활 직장생활하시면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하니까 우울해지고 대다모에서 서로 위로받고 다시 하루를 시작하는것 같군요...
저도 요즘 몇일 예전 제대후 고통받던 시기의 고통을 받았습니다. 심적불안으로 우황청심원을 먹어야 할정도였죠... 물론 먹지는 않았습니다. 우울증 증세도 보이고 ㅉㅉㅉ
그 덕택에 중간고사에도 적지않은 타격이 갔습니다. 평점 B0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기말고사를 봐봐야 알겠지만... 공부하랴 머리털좀 나보랴... 남 공부만 할때 전 머리털까지 신경써야하니....
남 거울보고 머리스타일잡을때 난 거울보고 비치는데 없나 살펴야하니... ㅎㅎㅎㅎ
같은 거울은 보는데 이리도 틀릴까....
하루하루 어떻게든 살아가면서 느끼는 거지만 시간이 해결해주는것 같습니다.
제대후 처음복학할때 정말힘들었습니다. 하루하루 깡으로 다녔는데 어느덧 한학기 마치고 두번째 학기들어서니 저번학기보다 맘적으로 편합니다. 그래도 힘들긴하지만요...
그래도 친구들이랑 대학가에서 술도먹고 하루도 모자를 쓰고 간일이 없으며, 새로운 친구들도 사귀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거기다 동아리활동도 해볼까 생각중이며 MT도 가볼까 생각중입니다.
어짜피 살아갈 인생이라면 빨리 이 구렁텅이에서 빠져나와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이번 1년만 버티면 내년엔 새로운 인생을 살꺼야" 하면서 치료를 다짐했던게 잘못인듯 합니다. 마음의 문을 굳게 닫고 있으니 다가와주는 사람이 있어도 친해지지가 않더군요... 머리빠지는사람에게 다가와 주는사람은 거의 없는데....
여러분도 그런분이 계시다면 빨리 벗어나길 바랍니다. 저도 아직 이놈의 머리때문에 고민이지만 요즘은 활동구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도서관,대학가,술집 등등등......
머리빠지는거 고민해봤자 자기만 손해고 머리털이 나주는것도 아닌듯 합니다. 프카나 프페 또는 기타치료방법으로 100%머리가 난다고 할수없기 때문에 최대한 지금의 머리상태에서라도 적응을 해야한다고 생각됩니다. 만약 머리털이 안난다면 인생그렇게 계속살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머리가 난들 이미 친구들과 동료들은 다 떠나 외톨이가 되있을것입니다.
전 이제 절 낮게 생각하려고 합니다. 외모에 대한 생각을 잊어버리고 남보다 낮은사람이라 생각하고 사람들을 대하려 합니다. 남에게 서슴없이 "내 머리 멋지지 않냐","머리털빠져 죽겠다"는 식의 농담식어조로 제 머리를 먼저 인식시키려 합니다. 그럼 하염없이 웃겠죠 ㅎㅎㅎ 허물없이 사람을 대한다면 그 사람도 좀더 쉽게 다가 오는것 같습니다. 괜히 멋있는척, 있는척 하다간 인생종치겠더군요.....
어수선하게 말을 했습니다. 결론은 어짜피 살인생 그리고 어짜피 빠지는머리 고민 적당히 하고 돌파구를 찾자는 것입니다. 머리털 난후 과거를 돌아봤을때 무슨생각을 하게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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