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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 23년 전

  • 1,122
0
좋은 말씀이지만 이런 글에 동요할 의사들이 아니지요,,

전 민대머리가 될지언정 모발이식은 안할생각입니다.
땀흘려 번돈 가지고 그런 의사들 배때지에 기름 채워주는 일은 안할렵니다.

에휴,,빨리 획기적인 발모제가 나와서 이런 병원들은 모조리 망해야 하는데,,


>얼마간 흥분해서 대응했던 점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근간에 벌어지고 있는 업자와 알바들과의 전쟁에서 저는 상당히 흥분했고
>이에 대한 반응도 공격적이었음을 밝힙니다.
>이 점에 대해 회원여러분들의 용서와 이해를 구합니다.
>동시에 몇가지 마타도어에 대해 설명하고 싶습니다.
>
>저의 글을 다시 읽어보시면 더 분명해지겠지만
>500만원에서 700만원의 비용은 특정병원을 지칭한 것이 아니라
>고액 수술비용대를 언급한 것입니다.
>부분을 오용하여 사실 전체가 오보인 듯 논리를 펴는 건 마치 조선일보를 닮았습니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희석시키기 위한 저의가 있다고 밖에는 볼 수 없습니다.
>제가 언제 경북대가 700만원이라고 한 적 있습니까?
>아래 내용을 읽어보십시요. 제 글의 인용입니다.
>
>'비유가 너무 거칠어서 죄송합니다만 현재 김박사님의 조폭패밀리같은 의술독점은 많은 문제를 유발 하고 있음을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500만원에서 700만원대의 비용이 시장가격으로 형성된지 몇년이 지나도록 변치 않고 있습니다.
>이에 박리다매식으로 비용을 낮춘 간호사중심의 시술이 대안으로 나왔지만 현재까지 시장가격을 줄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박사님의 모발이식법에 대한 환자의 신뢰가 높은 상황입니다.'
>
>하물며 500만원이 적다는 생각입니까?
>그렇다면 님은 특혜받은 계층입니다.
>수많은 대머리들이 이 사이트에 들어와서 잠시 희망을 품었다가
>그 높은 비용에 실망하여 황망히 다시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는 이들이
>'500만원 정도야 뭐...500만원으로 대머리가 회복된다면 뭐...'하며 당장 수술예약을 하는 이들보다
>훨씬 많은 이상 님은 특혜받은 계층입니다.
>비록 제가 특혜받았다할 지라도 이 비용은 분명 사회적으로 왜곡된 비용이며
>많은 이들이 감히 시도할 수준을 넘어선 비용입니다.
>
>저는 몇몇 특정병원을 지적하며 공격하고 있습니다.
>그 병원들은 제 판단으로는 좋은 기술을 가지고 있고 경쟁력이 있으나
>다른 병원과 마찬가지로 상당한 수술비를 요구하고 있으며 특정 대학을 중심으로
>일종의 카르텔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제가 듣기로는 700만원대에 육박하는 수술비를 요구하는 병원이 분명히 있으며
>타 병원에서도 최소 500만원 이상의 비용을 요구합니다.
>저는 이 비용이 사회적인 준거기준으로 봐서 극히 높다는 점을 지적할 따름입니다.
>
>허나, 극히 일부의 내용을 이용하여 사실 자체를 왜곡하려는 저의는
>마치 조선일보의 언론조작의 한 예를 보는 듯 합니다.
>몇가지 부분적 실수나 사실을 침소봉대하여 마치 전체 내용이 오보인 듯 유도하는 이런 작태는
>분명 마타도어입니다. 한마디로 물타기입니다.
>우리는 환자이고 적절한 비용에서 수술받을 권리가 있으며
>500만원은 과도한 비용이란 점을 분명히하고 싶습니다.
>
>간단하게 수술비용이 500만원이라고 간단히 규정하고 이를 한번 분석해봅시다.
>모발 분리팀이 총 5명이라고 합시다. 그리고 숙련된 의사 1명이 직접 시술을 한다고
>가정합시다. 그리고, 개인병원으로 가정해봅시다.
>
>첫째, 이 수술은 많은 기술투자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제가 앞에서 예를 든 라식수술 처럼 7억에서 12억원의 고가의 장비가 결코 필요하지 않습니다.
>둘째, 이 수술은 고도의 기술력을 요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경험에서 나온 신뢰도와 고도의 기술은 얼마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이 시술은 새로 개발된 암제거수술과는 격이 다릅니다.
>말인 즉, 목숨을 오고갈 만큼 위험하거나 고도의 집약된 기술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만약, 잠깐 졸거나 실수한다 하더라도 몇올의 머리카락이 잘못 심기거나 혹은 기존의 모근을
>죽이거나 할 따름입니다. 모근분리자들은 모근을 다치지 않고 수술용 메스로 깔끔하게 모근을 발라내는 정도이며, 시술자는 적당한 각도와 분포, 그리고 적당한 깊이로 모근을 심는 작업입니다. 얼마간의 숙련을 통해 익힐 수 있는 시술이라 사료됩니다.
>셋째, 비용의 기계적 판단입니다.
>이 수술은 집중도와 피로도로 인해 하루에 한사람 이상을 받기가 힘듭니다.
>평균 일주일에 서너 환자, 많아야 다섯환자를 받을 수 있다더군요.
>하지만, 이 비용이 납득될 수준이라 규정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사회적 기준을 빌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직업의 산술적 평가란 건 사실 객관적일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이 어떻게 119 대원들이 한달 평균 160만원 받아야 한다고 감히 말할 수 있습니까?
>만약 119대원에 의해 목숨을 건진 경험이 있음에도 그리고, 그 당시 한 119대원의
>기지와 개인적 경험에 의해 특별히 구사일생 할 수 있었음에도
>과연 그들의 봉급이 160만원에 그쳐야 한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따라서, 수술받고 보니 그 정도 비용도 납득할 만하다는 몇몇 분들의 의견은 개인적 경험론에
>의지한 주관적 견해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어찌어찌하여 그 비용을 마련하게 되었고 수술받고 보니 결과도 좋더라, 그러니 수술비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라는 식의 견해죠)
>
>사회적 준거를 빌려 이를 계산한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500만원 X 15일 = 7500만원,
>간호사 5인 X 평균 월 200만원 = 1000만원
>병원유지비 및 감가상각비 월 1000만원
>기타 500만원
>월 5000만원 X 12월 = 연 6억원
>이것이 정확한 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기준으로 봐서도 이 비용은 다소 과다하다 믿습니다.
>10년새 60억원을 이자없이 번다면 그것은 분명 의사로서의 댓가 이상이라 믿습니다.
>한국사회에서 순이익 60억원을 아무런 이자없이 10년새 벌 수 있는 사람도, 기업도 극히 소수에 지나지 않습니다.
>동시에 한 사람의 두세달치 노동의 대가를 하루치의 노동과 맞바꾸는 기준이 분명히 과장, 왜곡되어 있다는 것이 저의 판단입니다.
>일반적으로 여러분이 하는 직업적 노동의 가치는 그 사람들의 노동에 비해 1/60 혹은 1/90의 가치에 지나지 않는다는 결론이 납니다.
>이것이 저의 사회적 준거의 기준입니다.
>또한, 이 시술은 일반 성형시술과는 다르게 보다 예쁘지겠다는 의도보다는
>압도적인 컴플렉스를 극복해보려는 거의 발악에 가까운 몸부림입니다.
>하여 이 시술을 일반 성형시술과 비교하는 것은 얼마간은 모순임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마치 화상으로 입은 얼굴을 복구하는 것과 쌍커풀 수술을 받는 것과의 비교일 수 있습니다.
>
>간단하게 주장하는 바,
>수술비 300만원 수준이 가장 적절하지 않는가 하는 제의입니다.
>이것도 3차까지 수술받아야 버젓이 자랑이라도 할 수 있겠죠.
>그러니까, 근 천만원 가까이 투자하겠다는 자세로 임한다고 가정하더라도 말이죠.
>이 비용은 가난한 대머리도 제법 노력하면 수술받을 수 있는 기회가 온다는 희망적인
>수준이라 감히 말합니다.
>한 이삼년을 뼈빠지게 모은다면 이 비용을 감당하고 우리들은 자신들의 묵은 컴플렉스에서
>벗어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저의 생각으로는 500만원 이상의 수술비용은 분명 특정 계층만을 위한 비용입니다.
>저는 이 점을 제삼제사 강조하고 있습니다.
>300만원대의 의사의 직접시술.
>이것이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모발이식수술입니다.
>
>저는 여러분의 참여를 간절히 구합니다.
>함께 사는 사회를 지향한다면 비록 자신이 충분히 비싼 대가를 지불하고서라도
>수술을 받을 수 있을 자본이 있다손치더라도
>뒤처져서 달려오는 가난한 대머리들을 위해
>최소한 6개월 정도는 기다려주는 게 가진 자의 예의라고 믿습니다.
>소위 작은 의미의 노블레스 오블리제란 말이죠.
>
>따라서 어떤 병원이 좋다나쁘다를 떠나서
>우리 모두 6개월의 냉전기간에 동참하였으면 합니다.
>여러분이 6개월 후에 수술을 받는다고 해서 결과의 차이를 크게 보지는 않을 것입니다.
>단지 하나의 공동의 선을 위해서 서로가 약간씩 시간을 양보하여
>6개월의 불매 혹은 냉전 기간을 갖자는 것입니다.
>
>사실 6개월씩 기다리지 않아도 될 지도 모릅니다만 제가 그 사실을 단정하고 싶지 않습니다.
>
>오늘 제 친구들을 만납니다.
>그 친구들과 저는 몇가지를 심도있게 논의할 것이고
>몇몇 지금 실행할 수 있는 것들은 바로 시도할 생각입니다.
>실행방식이 다소 직접적이라 할지라도 법의 테두리 내에서 시행될 것이며
>해당병원이 법에 저촉되는 행위를 하지 않았다면 어쩌면 무용한 접근이 될 수도 있습니다.
>
>하여 저는 여러분에게 몇가지를 요구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큰 요구를 하지는 않겠습니다.
>시간이 나신다면 보사부, 청와대, 한겨레, 경북대 홈피에 여러분의 의견을 올리십시요.
>그럴 여유가 없으시다면 그냥 6개월간만 수술을 유예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참여가 일치된다면 분명한 결과를 낳을 것입니다.
>이것이 함께 사는 세상이며 어쩌면 대머리들의 해방구가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이 사이트의 진정한 존재의미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
>우리는 수술을 통해 호전될 수 있는 환자들이며
>동시에 적절한 비용으로 적절한 수술을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다함께 대동단결하여 우리의 권리를 되찾도록 합시다.
>지금부터 6개월 그러니까 올해 11월까지입니다.
>그때까지만 참읍시다.
>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이 비용이 시장의 수요공급에 의해 발생된 자본주의적인 비용이라고
>가정할 시, 우리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비용의 왜곡을 적극적으로 바로 잡을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6개월이면 충분하다는 게 저의 판단입니다.
>
>여러분을 믿습니다.
>
>P.S : 비싼 비용으로 이미 수술받은 분들은 배가 좀 아프시더라도
>더 이상 회원분들을 충동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미 충분합니다. 됐습니다.
>정보도 충분히 주셨고, 결과도 잘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러니 그만 자제해주십시요.
>핸폰 연락처까지 남기시는 분들이나 상당한 친절을 베푸시는 분들의 저의를 의심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저는 그 분들이 보다 넓은 아량으로 가난뱅이 대머리들까지 포용하는 자세를 촉구할 따름입니다. 그리고, 특정병원을 비방하는 것은 근본적으로는 옳지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환자이자 동시에 소비자인 까닭에 특정병원에 대해 불만을 토로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특히 기술이나 일정한 방식에 대한 것이 아니라 비용과 같은 총체적인 문제에 해당할 때는 말이죠.
>또한 업자분들의 애매한 마타도어에 대해서는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합니다.
>이같은 마타도어는 우리들을 어리석은 소비자로만 생각하기 때문에 반복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대머리일 지언정 바보는 아닙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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