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2년째 탈모를 겪고있는 서른살 남자입니다.
유전적 요인은 아니고 약 12년전 원형탈모로 시작해 수험 스트레스로 점점 악화되더니 대학교 들어가는 시점부터
Dpcp 냉동치료 주사 한의학 치료 등 해볼 수 있는 건 다 해봤지만 호전의 기미가 없고 치료도전->포기->도전->포기를
거듭하다보니 뭔가 자꾸 아무렇지 않게 되는 제 모습이 원망스러울 따름입니다.
탈모 4-5년차 즈음부터 눈썹 음모가 빠지기 시작하더니 이후 속눈썹 콧털까지 아주 싹다 빠지더라구요. 자주보는 사람들 말고 오랜만에 보는사람들은 아예 달라진 얼굴 완전히 바뀐 인상에 대해 얘기를 많햇해서 사실 대인기피도 잠시 왔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의연한척 괜찮은척 살아는 가고있지만.
한 4년전 즈음부터 강동경희대 심우영 교수님께 진료를 받고
미녹시딜(스프레이)과 사이폴엔 등을 처방받았을때 속눈썹(아주가는)이 나기시작하고 머리에도 솜털들이 올라오는것들이 보이긴하더라구요. 아시겠지만 약 복용하다보면 속도 안좋고 피부도 많이 상하고 거리도 너무 멀어 또 중간에 포기해버렸었죠.ㅠㅠ
다시 3개월 전부터 심우영 교수님을 찾아갔는데 2시간을 달려가면 1분진료봐줍니다. 실낱같은 희망은 나름대로 약도 꾸준히 잘 챙기고 관리하니 속눈썹도 나고 음모도 조금씩 나고 있는 것이 눈에 보입니다. 특히 수염이 평소보다 훨씬 빨리 자란다는게 가장 크게 체감이 되죠. 근데 문제는 항상 처방도 같습니다.... 정말 답답하고 간절한데 별다른 처방이 없어 답답하네요. 저같은 경우의 분들에게도 희망이 있다는 뭔가 그런 좋은 소식 정보 좀 주셨으면 정말 감사할것 같아요.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카xx톡: dund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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