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다모를 접한지 꽤 됐지만 오늘 첨으로 글을 남겨봅니다.
저는 37세 직장인이며 아들 쌍둥이가 있습니다.
결혼한지는 4년차이구요.
여기 계신 모든분들과 마찬가지로 저 역시 20대부터 탈모로 많은 고민을 했지만
이게 다 운명인가 보다....... 하는 심정으로 특별한 치료 없이 하루 하루 살아왔지요.
다행(?)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느 한 부위가 확 없는 스타일은 아니구요,
전체적으로 숫이 없는 상태에서 머리 윗쪽부분과 정수리부분이 빠지는 스타일입니다.
이 곳 글을 읽어보면서 귀중한 정보를 주신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구요,
저도 이 곳의 정보를 토대로 나름대로의 치료를 해볼까 준비중입니다.
아직 결혼을 앞둔 이삼십대 젊은 분들께 탈모는 굉장한 스트레스이지요.
저 역시 같은 과정을 겪었고,
많은 고민과 좌절, 상심등 방황하던 날들도 많았습니다.
오죽했으면 결혼후 2세를 갖는 것에도 아들보다는 딸을 원할정도였습니깐요.
중서민층으로 물려줄 재산도 없는 현실에
탈모라는 것만은 정말이지 물려주고 싶지 않은 아픔이라고나 할까요?.............
천성이 밝은 성격이라서 그런지 전 머리카락이 빠지는 상황에서도
늘 웃음을 잃지 않을려구(주눅들지 않을려구) 노력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혼자 괴로워 할때도 많았지만,
그것이야 말로 탈모의 어떤 치료법보다 중요하지 않을까 감히 생각해봅니다.
물리적인 치료를 하시기에 앞서,
우선 편안한 마음을 갖으시길 권해드립니다.
다 아는 사실이겠지만
마음이 우선 안정되야만이 치료의 효과도 배가 되지 않을까요?
말 처럼 쉽지는 않겠지만요,
자기만의 장점을 자주 생각하세요,
장점이 단점을 커버할수 있을테니깐요.
그리고 우리 다 같이 꾸준히 치료하자구요.
맘 한구석엔 늘 탈모라는 고민을 않고 살아가겠지만
세상에 어디 고민 한 두가지 없는 사람 어디있겠습니까?
자주는 들리지 못하고 가끔 들르지만은
아직 20대초반의 젊은 친구들의 글을 읽을때면 가슴이 아파옵니다.
입대를 앞두고 약의 소지 문제에 대한 글을 읽을때면 더욱 더 그렇구요.
모두 다 제 동생 같구 형제 같이 느껴집니다.
힘들 내세요!!!
저 같은 사람도 8살이나 차이 나는 마누라 얻어서
아들 쌍둥이 낳고 잘 살고 있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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