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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지마세요. 머리납니다

  • 23년 전

  • 1,704
0
제머리는 반곱슬이었거든요
고등학교 졸업하고 나서는 어느정도 기르고 드라이로
쭉 펴고 다녔어요
근데 대학교2학년 여름쯤에 미장원에 갔더니
미용사가 정수리쪽과 앞쪽에 머리가 없다는거에요
첨에는 참 황당했죠 이여자가 미쳤나? 내가 왜 머리가 없어?
유전은 아니거든요
그리고 난 다음에 병원에 갔는데..
지루성 피부염이라구 그러더라구요
그러면서 약처방해주고 주사놔주고 끝...
어찌나 황당하던지.. 그게 의삽니까?
병워에서 준 약과 샴푸를 한 두달정도 먹고 써봤는데..
전혀 진전은 없고 더 안좋아졌어요
그래서 병원은 더이상 안갔구요 머리감을때 비듬없애려고
약간 쎄게 머리밑을 문지르며 감았구요 드라이기 전혀 안쓰고
선풍기나 아니면 그냥 말렸습니다
참 그리구 머리 과감하게 스포츠로 짤랐습니다
그러고 한 5~6달 지나니까 비듬도 없어지고.. 기름기도 없어지고
머리숱도 조금씩 생기면서 지금은 거의 95프로 정도 다 난거 같아요
어찌나 좋은지..
님들도 머리 빠진다 싶으면 감추려고 하지 말고 짧게자리스고
맘 편안히 가지세요 제가 유전은 아니라서 모르겠지만..
유전이 아니라면 거의 다 회복 되실 거에요
저도 1년 종더 무지 맘 고생했습니다.
그냥 죽어버릴까 한적도 많아요 운적두 많구요
그러니 2년전 저 같은 분이 계시다면 2년후 저의 모습을
기대하면서 맘 편히 가지고 생활하세요
그럼 꼭 성공하시길 빌게요^^
p.s참 머리에 바르는거는 개인적으로 무지 안좋은거 같아요
저도 몇달정도 써봤는데 기름기만 더 많아지구 비듬도 더 많이 생기는거
같구.. 암튼 머리에 바르는 거는 별루 권장하구 싶지 않네요
제가 피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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