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친척들 중에서 유독 저만 머리숱이 없죠. 저보다 나이 많은 형이 친가 외가 다 합쳐서 10명이나 되는데 저만 대머리 될 가능성 90%인 20대 입니다.
공부도 싫고, 이젠 밖에 나가는 것도 싫습니다. 여자 만날 생각도 싫구여.
제 상태는 엠자에 원형탈모 증세까지...한마디로 5년후엔 대머리 될 사람 입니다.
착하게 살았고, 머리숱도 많았는데... 정말 환장하겠습니다.
자신감도 잃고, 밖에 나가기도 싫고... 이러다 보니 제 방에서 꼼짝도 않고 지내구
있네여... 제 나름대로 아버지가 절 너무 스트레스를 줘서 이렇게 되었다고 원망해서
어버이날 이지만...부모님께 꽃하나 안 달아 드렸네여...ㅠ_ㅠ
정말 불효자식 입니다... 그냥 지금 자고나서 영원히 안 깨었으면 좋겠네여...
살기가 싫어지네요...ㅠ_ㅠ
에구 이런 제가 싫습니다. 정말 저주 받을 이유가 없는데... ㅜ_ㅜ
친구들도 만나기 싫습니다. 다들 잼있는지 웃으며 말하네여. 너 대머리 되겠다구.
머리숱 왜그리 없냐며... ㅜ_ㅠ 전 어렸을때 부터 조금 이상있는 사람 있으면 놀리는 친구들과
는 달리 놀리기 보다는 안쓰런 마음에 슬펐는데... 착하게 산 내게 왜 이런 저주를...
씨발~!!! 엿같네염...ㅠ_ㅠ
다른 님들은 힘내시구여
넋두리 였습니다. 정말 살기 싫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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