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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스타일] 가발인생

  • 8년 전

  • 1,122
5
언제부턴가 머리가 심하게 빠지면서 탈모가 진행되었네요..
원래 머리카락이 가늘긴 했지만 이마쪽이 훤해지고, 정수리가 휑해지면서 엄청 머리땜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선전에 나오는 똑딱이 가발을 알게 되었고..그렇게 하나씩 기성제품을 사다가 정수리를 가리며 맘에 드는 스타일도 하지 못한채 지내왔답니다.
여기 저기 시간나는대로 웹 검색도 해보고, 좀 더 자연스럽고 가격도 저렴한 제품이 나오나 수시로 들여다보다가
큰맘 먹고 맞추기로 했었답니다. 엠사로 선택하고 여주에서 상봉동까지 가서 두상에 맞게 맞추었네요..
그곳에서 머리 손질이랑 파마랑 다 해줘서 올땐 스타일이 나오는데 뭔가 맘에 어색하고 그랬답니다.
숱이 너무 많아 가발이랑 머리가 고개를 뒤로 젖히면 따로 논다던지..
너무 정수리 위쪽이 눌려서 자연스럽지가 않고 어색하니 가발 표가 나는것 같아 혼자서 숱도 치고 별 짓을 다 했네요..들어간 돈이 아까워 그래도 몇년 잘 쓰고 다니긴 했는데 가르마 부분이 듬성듬성 머리카락이 빠지면서 다시 다른 곳에서 주문해서 착용하며 생활하고 있답니다.
직접 가서 맞춘것이 아니라 그런지 여전히 맘에 차진 않지만 그래도 착용을 하지 않고는 생활할 수가 없으니
어쩔 수 없이 할 수 밖에요..
원래 앞머리를 내리고 다니지 않았었는데 가발을 하면서 표나는걸 감추려면 어쩔 수 없이 앞머리를 내려야해서
어색하게 앞머리를 내리고 다니고..자꾸 앞부분이 티가 나는것 같아 수시로 신경쓰며 보게되고..
그러다가 대다모를 이제서야 알게 되었답니다.
어쩜 모두들 그렇게 자연스러운지..감탄이 절로 나왔네요.
친정엄마도 머리숱이 없으셔서 유명한 곳에 가셔서 비싼돈 주고 하나 하셨는데
가서 보고 정말 실망을 많이 하였답니다.완전 가발이라고 표가 나도록 그렇게 만들어 놓았던지..
엄마는 하지도 않고 그냥 넣어만 두고 있는데..나보고 쓸라면 가져가 하라고 하셔서 한번 써 보았더니
도저히 하고 다닐 수가 없더라구요..
대다모에 가입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아직 다양한 정보를 알지는 못하지만 이곳에서 좀 더 유용한 정보들 많이
알아서 저도 자연스러운 가발 하나 쓰고 다니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ㅜㅜ
머리 없는게 죄도 아닌데 괜히 신경 쓰이고 이렇게 스트레스가 심하니...
기술이 나날이 좋아지는데 머리 나는 좋은 약들 속히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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