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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탈모] 처음 글을 써보네요..

  • 8년 전

  • 3,762
3
정면.jpg

<정면>

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다가 이제야 처음 글을 올해 30된 아재입니다.
저는 20살때부터M자 탈모가 있었지만 지금 껏 머리로 어떻게든 잘 가리고 다녔습니다.
작년에 결혼할 때는 머리 올림 스타일이 안되서 가발을 거의 100만원 주고 마춰서 결혼식했네요..
그러다가 너무 덥고 불편하고 해서 못쓰고 다녀서 다시 그냥 다닙니다.
지금껏 약이란 건 먹어본 적도 없고 스트레스는 받았지만 대충 가리고 다니다 보니 너무 무신경했다는게 느껴집니다.
갑자기 와이프가 사귈때보다 너무 많이 빠진 것 같다는 말도 한번씩 하구요..
사진찍어서 오늘 다시 보니 정말 많이 빠진 것 같네요..
요즘 더 심해져 아침마다 머리하는게 스트레스입니다..
이번주에 병원가서 약 타서 복용하고.. 돈 조금 더 모아서 이식할 생각입니다.
이게 참 무슨 큰 질병도 아니고 제가 원해서 이렇게 된 것도 아닌데 사회의 눈초리가 따갑고
언제나 놀림거리가 되는게 정말 화나고 속상하네요.
사람들과 이야기를 할 때 머리 얘기가 나오면 울컥하고 예민하게 반응하는 저도 이제는 지칩니다.
다들 힘내시기 바라겠습니다. 저부터 힘을 내야겠지만요.

여기 계신 조금이라도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계신분들께 정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사진이 한장밖에 안올라가서 정면 사진만 올립니다.
1. 저정도 M자라면 대충 몇 모 정도 심고 금액은 얼마나 들어갈까요? (병원마다 상담도 신청해 놓았습니다만, 경험자분들의 의견도 듣고 싶습니다.)
2. 병원은 그냥 피부과를 가서 약을 처방받으면 되는 것인지요?
3. M자 탈모는 많이 알고 있는 프페, 미녹, 아보 중에 어떤 걸 복요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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