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살 흥군 입니다. 이놈의 머리카락때문에 하루하루 웃는 날은 없고 인상만 쓰고 다니고
대인기피증, 자페증,우울증. 별 이상한 짓까지 하는 놈입니다.
방금전까지 친구들을 만나고 왔는데 이눔의 친구들때문에 스트레스 왕창 받고 왔습니다.
오후 1시 친구한눔을 만나 피시방에서 스타를 하는도중 제가 모자를 벗었습니다.
젠장 옆에서 절 보던 친구가 " 야 너 색기 머리가 왜그래 " 날 갑자기 황당 해서
" X발 몰라 요즘 머리카락 졸라 빠진다 " 했더니 친구놈이 " 하하하 이색기 완전 대머리 되겟네 "
이상태에서 제가 아무말 않하니깐 친구놈도 게임에 열중 하더군요.. 그것도 잠시 친구 2명이 더 와서
순대촌을 갈려고 전철을 타고 순대촌에 도착 모자쓰고 먹을순 없어서 모자를 벗었습니다.
그 새로운 2명과 아까 그놈 장난이 아니더군요.. 한다는 말 왈 " 야 머리가 왜그래.. "
옆놈이 " 몰라 저색기 머리카락 졸라 빠진데 진짜 저놈 대머리 되겟네 " 그 옆놈이 " 야 너 진짜 2년
후면 가발쓰고 다녀야 겟다 하하하.." 제가 그말듣고 말한 한마디 " 그냥 순대나 먹자 "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더군요.친구한놈이 끝까지 " 저놈 옛날에는 그래도 머리좀 있었는데 이야 너
20살밖에 않됬는데 큰일이다.. 젊어서 머리빠지면 나중에 결혼을 어떻게 하냐 걱정이야"
그뒤 친구 3놈이 제 머리에 대해서 이러고 저러고 순대 먹는동안 머리카락,염색,탈색,파마 그런 말만
하고 결국 순대 먹고 술먹으로 가자던 계획은 물러 가고 저 혼자 빠져나왔습니다. 예전 같으면
끝까지 붙잡던 놈들인데 이제는 한다는 말이 " 그래 잘가라 나중에 시간좀 있을때 보자 "
허 초 중 학교 시절만 해도 놀자고 날마다 오던놈들인데 이제는 시간좀 있을때 보자니..
우와 X발 이놈의 머리카락 떄문이 인생 완전 망가지는구나.. 누가 그랬던가 인생 대역전 이라고
우와~~~ 내가 청산가리만 구했더라면 지금 이글도 않쓰고 이 세상 떠났다. 청산가리 구할려고
2달 동안 노력했는데 구하기가 보통 힘든게 아니더군요.. 죈장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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