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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한숨만 나옵니다..

  • 23년 전

  •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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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너무너무너무 심한 스트레스와 외가의 영향으로(짐작) 2년째 탈모가 진행중인 26살의 남자입니다. 저는 탈모가 시작되기전에는 정말 자신감, 자부심,.. 한마디로 아주 스스로에게 만족하면서 살아가고 있었고, 탈모라는 단어도 몰랐습니다. 그러던중.. 4개월정도 연속으로 하루 18시간정도 일을 하고 또 같이 일하는 사람과의 불화, 게다가 사랑하는 여자와의 결별.. 여러가지 일들이 한꺼번에 닥치면서 정말정말 자살하고 싶을만큼 넘넘 힘이 들었습니다., 동시에 머리도 많이 빠지고,. 그당시에만 해도 전 탈모라는것을 몰랐습니다. 그냥 생각조차 안하고 있었지요.. 그냥 좀 피곤해서 빠지는가보다 하고 있었는데..글쎄 어느순간 머리숱이 아주 적어진것입니다..

지금 치료를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그런에 아주 한숨만 나옵니다. 우연히 알게된 대다모라는 이 사이트에서 오르락 내리락 하는 이야기중에 등장하는 여러가지 종류의 치료제.. 모엔모아, 모발력, 스펠라, 미녹시딜, 프로페시아.. 여러가지 약들에 대해서 이야기가나옵니다.

허나 도대체 무슨약을 먹고 바르라는건지.. 누군 프로페시아를 먹었더니 아무런 효과가 없다고 하고 누군 있다고 하고 누군 미녹시딜을 먹으니깐 머리가 더 빠진다고 하고 누군 덜 빠진다고 하고... 누군 스펠라가 정말 효과가 없다고 하고 누군 정말 효과가 있다고 하고.. 도대체 누구의 말을 믿어야하며 무슨약을 먹어야 하는지 도무지 알수가 없습니다. 병원을 가봤자 기껏 처방전 하나 적어주는데 거기엔 propecia란 8개의 알파벳만 진열할 뿐입니다. 그리고 무슨뾰족한 말도 없습니다.

참 한숨만 나옵니다. 그냥 아무약이나 꾸준히 발라보는수밖에 없는겁니까? 나중에 후회를 하게될지라도?

에이고 젊은 20대 ... 자살과 여러생각이 오고갑니다. 차라리 지리산으로 들어가서 살까... 스님이나 될까.. 농사나 지을까... 장가는 가지말까.. 미치겠네요..

좀 도와주십시오. 낼 엠비시에서 자살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지않도록 이한몸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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