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부터 시작된 탈모인생입니다. 지금은 20대중후반을 지나가고 있어서 괴롭지만 탈모에 대한 그러려니하는 내성이 생겼습니다. 20대 초반에 '내가 머리가 없는데 뭐 어쩌라고' 라는 마인드로 살다가 그래도 친구들이 관리를 해야한다고해서 약을 먹기시작했습니다. 프로페시아를 복용하자니 경제적부담이 많이되서 같은 성분이지만 훨씬 저렴한 프로스카를 쪼개먹기 시작했습니다. 먹은지는 2~3년이 되가지만 효과가 있는건지 없는건지 .. 그냥 안먹으면 더 빠질까 계속 먹어왔습니다. 최근들어 여자친구도 생기고해서 좀 더 관리해보자는 욕심에 미녹시딜5%를 사용해보자 했습니다. 그런데 쉐딩현상이 있을 수 있을거란 말은 들었지만 현재 감당하기 힙듭니다. 머리를 빗으면 우수수 머리카락이 우수수 떨어진적도 있고 (진짜 깜짝 놀랐습니다) 눈에 일정도로 머리숱이 줄어감이 느껴집니다. 1달쫌 안되게 사용했는데 극심한 쉐딩현상에 이대로 계속빠질까 덜컥겁을먹고 2주정도 사용을 멈췄습니다. 하지만 사용을 멈추면 더이상 진전이없다기에 너무 고민됩니다. 계속 발라도 되는걸까요??? 원래 없던 머리숱이 더 휑해져버리니 미쳐버릴 노릇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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