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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형님 힘냅시다...

  • 23년 전

  • 1,066
0
저 올해 20살 흥군 입니다.. 전 고1떄부터 탈모가 와서 지금은 뒷통수 앞이마가 누가봐도

대머리 초기라고 봅니다. 흔히 대머리 되겟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머리카락이 너무 가느다랗다고

할까요... 저도 죽을 생각 많이 했습니다. 목에 끈 매어 20초 버티다가 목에 자국만 생기고

청산가리도 구할려고 이상한시장 같은데 찾아 다니고... 그런데 어쩌겟습니까..

누가 탈모때문에 죽었다고 하면 미친놈 취급당합니다. 아직 죽는방법 한가지 생각해놨는데..

군대가서 총받으면 그냥 머리통에 쏠려고 생각중입니다.. 그때까지 좋은 소식이라도 있으면

참고 견디고 나중에 나마 못한 대학 가고 여자 사귀고 할렵니다. 그런데 그게 30살 되기전이었으면

합니다.. 힘냅시다.. 그냥 남들이 머래건 나 혼자만 떳떳하면 된다고 생각만 하지만 집에서

나가서 모자 벗고 다니긴 아직 대담하지 못한가 봅니다.. 힘냅시다.. 현실이 이렇지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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