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희쪽 친가,외가쪽에는 대머리가 없습니다.
아빠,엄마,(두분다 외동) 할아버지,할머니,외할아버지등...증조할아버지와 둘째할아버지,셋째할아버지도 탈모가 아니구요..-_- 제가 외모는 아버지쪽을 마니 닮앗습니다.키작고 마른몸에 작은머리에 가는 직모머리죠..
유일하게 대머리라면 외할머니의 남동생인데.....제가 혹시 그쪽을 닮았나생각했거든요..그분은 엠자와 정수리쪽의 심각한 탈모셨죠. 그분아들도 물론 20대부터 징조가 보였구욤...근데 외모가 저랑은 완전 딴판..-_- 키크고 똥똥하고 이목구비 뚜렷한 스탈이였죠..(윤다훈 늙은모습.)
근데 갑자기 전 탈모증세가 일어나더군요..
제대하고 23세일때 머드겜을 시작했는데 그때 한달만에 10키로가 빠지고 하루에 1끼 밤낮이 뒤바뀐 생활에 머리는 1주일에 한번씩 감앗습니다.. 그때 머리가 감으면 한 200가닥 빠지더군요..전 간만에 감으니까 이러케 빠지겠지 하고 대머리도 없는데 머.. 하면서 걱정안했습니다..ㅡ.ㅡ
근데 이때 비듬이 많아졌습니다 양쪽위가 하얗게 일어나고 머리를 막 감아도 간지럽죠.
근데 머리가 숱이 적어진 상태로 쭉 가더군요..20대 중반되면 머리숱이 적어진다길래 그런가보다 했는데...작년 25세일때 파마가 선풍적이었죠..-_- 그래서 파마2번에 염색 2번(한번은 진한 노란색).했지요..첫파마일때는 볼륨도 잘나오고 이쁘게되서 여자애들이 또 하라고 해서 했는데...이번파마는 스탈이 안나오는겁니다..-_- 알고보니깐 머리가 빠진거더군요...정수리와 가마부분, 그리고 귀 바로위 옆머리 탈모..-_- 앞머리는 엠자라기보다는 뽀족하게 들어간머리(조성모)형이구요.-_-
유전이 아니라도 파마,염색,뒤바뀐 생활로 탈모가 일어날수있는지..참...이해가 안가네욤.
글구 중요한건 빠진머리가 복구도 안됩니다....
글구 가려움증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특히 귀 바로위 옆머리와 정수리쪽..
전 키도 작고 공부도 못하구요..-_- 집이 부자도 아닙니다. 대다모에 오시는 분들 보면 얼굴이 다 괜찮으시고 키도 크신편인데 대머리시라고 하시던데..전...ㅡ.ㅜ. 그런데 대머리까지 된다면 정말 살 가치가 있는지 정말 의구심이 드네요..학교 가보면 동기들 머리 저보다 적은 사람 없습니다..
맨날 너 머리 심각하다 .문어되겠네 이런소리 듣습니다..-_-
머리가 빠진다는 이유로 여자만날때도 무섭구요 헤어스탈은 당연히 항상 불쌍한머리구요..ㅜ.ㅜ
유전적탈모라면 저도 어렸을때 각오를 했겠지만..전혀 생각도 안했는데 찾아온지금 정말...자살하고 싶고 여자는 생각도 안납니다. 무슨결혼입니까.
어떤분들 보면 장애인도 있는데 탈모인이 뭐 어떠냐..하시는데...
원래 보통사람들은 자신이 그 상황에 직면하지 않으면 모든걸 웃음거리 아니면 동정거리로 바꿔버립니다...쩝...그 시선이 엄청 두렵지요...
갈수록 세상살기가 싫어지네요.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