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25살밖에 안됐는데 탈모인게 너무 슬퍼요
나이 먹고 왔으면 그나마 괜찮을텐데 탈모인거 알고 난 후 부터 진짜 밖에 돌아다니기가 너무 무서워지네요
원래 체모가 많고 외가쪽 가족력이 있어서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일찍 올줄은 몰랐네요
올해 초에 파마 풀리고 머릿결이 뭔가 얇아진거 같다 싶어서 그냥 넘겼었는데 8월달에 파마하고 머리가 많이 빠지는거 같아 이래저래 보니 정수리가 털려있길래 병원가보니 탈모라네요....엠짜는 거의 시작 단계고 정수리는 초기 좀 더 된....어쩐지 머리가 원래 개털에 볼륨감이 있었는데 지금 보니 머리가 전체적으로 얇아지고 갈색빛이 도네요..
서면 ㅇㅅㅁㅂㄹ가서 진단받고 메리나랑 마이딜액 처방 받고 이제 이틀 됐는데....너무 진짜 스트레스 안받고 싶은데 무서워서 미치겠어요ㅠㅜㅠ사실 공부도 어느정도 하는 편이라 나중에 취직도 좋은곳 못하면 어쩌나 싶고 연애도 이제 끝인거 같고 이게 회복될지도 겁나고...저 너무 무서워요...
그리고 궁금한건...
1.제가 전체적으로 모발이 많이 얇아졌는데 미녹시딜 꾸준히 바르면 조금은 굵어지는건가요?
2.그리고 학교 개강하면 아침저녁은 힘들거 같은데 저녁에 2ml도 괜찮겠죠,
3.쉐딩 심해지면 모자 쓰려고 하는게 이제 추워지고 하니까 괜찮으려나요...웬만하면 안쓰는게 좋겠죠????
4.글구 혹시 나중에 뭐 가발을 써야하거나 한다면 이게 대기업이나 공기업 입사에 문제가 되는건가요....만약 합격하고 가발인거 걸리면 문제된다거나....
너무 쓸 때 없는 걱정들을 미리 하는 안좋은 짓을 하고 있는 불쌍한 어린양을 좀 달래주세요ㅠㅠㅠㅠ저 진짜 너무 우울한데 제가 스트레스 받는거 걱정하시는 어머니보니 빨리 기운차리고 싶어요....그냥 힘내 잘될거야 위로 한마디라도 해주시면 안될까요???저 오늘만 울고 노력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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