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하루에도 최소 20번씩 들락 거렸었는데
요즘은 1년에 한번 오기도 힘드네요ㅋㅋㅋ
그때는 26살이었고 지금은 31살이되어 그런것같습니다..
뭔가 두려움이 반감 되었다고 해야할까요..; 당시엔 여자친구도 없었고
직장도 없는 백수여서 취업걱정도 심했었고.. 이상태에서 머리까지 벗겨진다면
너무 심리적으로 힘들듯해서 이곳에 와 주절주절 거렸던 것 같아요ㅋ
덕분에 지금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여자친구도 있고 공무원 준비하다가 노선을 바꾼게 잘걸려서 은행에 취업해 잘 다니고 있구요!
머리도 26살때나 지금이나 차이가 없습니다..
라인도 전혀 올라가지않았고요.. 풍성함도 탈모초기와 지금과 차이가 없네요..
이유는 머리가 많이 빠지고 있다는걸 인지한 그날 즉시 병원에가서 약물치료를 시작했다는게
가장 큰것같습니다...
최근 제 치료법을 말씀드리자면
2013년인가요? 그때쯤 유행했었던 어성초 이런건 1주일 하다가 버렸고;;
엘크라넬 + 미녹시딜도 함께 발랐던 것도 몇달 하다가 버렸고;;;
오버해서 피나에서 두타로 바꿔 다모다트(아보다트 카피약) 먹었던것도
이제는 다 버리고 쏘팔메토 였나요?? 전립섭 어쩌고 영양제 먹던것도 버렸으며...
유일하게 프로스카 1/4 쪼개 먹는게 제 치료법이고 이상태를 몇년째 유지 중입니다..
역시 바르고 뭐하고는 지속하기 힘들더군요.. 그외에
딸딸이 조절, 먹는것 조절 등도 일체 하지 않습니다... 5년이나 탈모 치료해보니
이런것들보단 꾸준히 약먹는게 진리라는걸 깨달았거든요
저도 초창기에 의사들 답변이나 환자대하는 무성의한 태도에 약물치료에 회의감이 많아
이곳에 이것저것 논문들고와서 의사들 까기 바빴았고 약 + 뭔가를 더 자제하고 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사람인데...... 5년간 지켜봐온 결과 약이 진리입니다.. 딸딸이 쳐도 다음날 좀 더 빠지는것
같았으나 5년이 지난 지금.. 대세에 전혀 지장없습니다.. 한마디로 의사들 태도가
지들이 탈모인으로 안살아봤으니 절실함이 없고 그저 교과서에 나온대로 줄줄 읽기만 바쁜것들
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 생각을 바꾸시길 바랄게요
의사가 그냥 의사가 아니더군요... 그들을 믿고 그들이 제시해준 치료법을 믿고
꾸준히 약드시면서 맘편히 생활하시는게 끝입니다... 그럼 담에 또 올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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