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워낙에 머리(헤어스타일)에 신경을 안쓰던 놈이라 줄곳 스포츠형으로만 이발하고 살았었습니다.
그러다 30중후반 넘어가면서 슬슬 머리가 빠진다는 말을 듣고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겼는데
어느 순간 거울을 보니 이미 탈모가 많이 진행되서 그냥은 다니기 힘들정도구나 하고 느끼곤 한 조취라는게
겨우 모자 쓰고 다니는 거였어요..그냥 푹 눌러 쓰고 다녔어요. 밥먹을때도 힘들고 땀 많이 날때도 힘들고
그랬지만 그럭저럭 지낼만 했는데 결정적으로 가발을 써야겠다고 느낀게 경조사에 모자쓰고 간다는게
좀 민망해지더라고요.
여러가지 알아보고 공부도 하고 그랬으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가발을 쓰고 다녔을텐데
전혀 공부없이 무턱대고 가발 맞추고 그 후로 관리도 안받고 내맘대로 관리하면서 쓰고 다녔어요.
가발 많이 상했죠.
이제야 직구로 미녹시딜 구해서 아침 저녁으로 바르고 있고 가발도 새로 맞춰보려 합니다.
새로 시작하는 기분이에요. 많은 정도 얻고 싶어서 대다모에 왔어요.
왠지 신나는데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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