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갔다 왔습니다.
>3박 4일에서 하루 끝내고 왔습니다.
>전 인관관계도 그리 안넓은데
>아는놈 졸라 만났습니다.
>먼저 와서 아는 척 하더군요
>씨발 3일 남았습니다
>남을 3일을 어떻게 견뎌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
중딩.대딩동창은 둘째 치고 유치원 초딩때 알던 놈까지 오늘 다 보았습니다.
난 일부러 모른척하고 싶은데 그 자들은 그래도 내가 반가왔는지 아는척을
하는데 졸라 부담스럽덥니다. 날씨는 존나 덥고 같이 교육받을때 탈모하고 있을때
혼자 모자쓰고 있는데 죽는지 알았습니다.
점심때 몰려서 밥을 먹는데 난 화장실에 갔다가 한참후에 와서 쓸쓸이 혼자 도시락을
받고 구석에 짱박혀서 먹었습니다. 여러명이서 몰려서 같이 떠들면서 밥먹고 싶어도
그럴수가 없더군요. 어찌되었던간에 그들은 또 나의 머리를 주제로 한바탕 안주거리로
씹어댈테니깐요. 차라리 회피하는게 낫겟따 싶더군요. 친한놈도 아닌 스쳐지나가는 놈인데...
밥먹고 목말라 피엑스에 가니 그넘들 거기서 놀고 있더군요, 한놈이 니 어디갔었냐고
혼자 밥먹지 말고 낼부터 같이 먹자하더군요.
아~미치겠습니다. 난 그냥 혼자 편하게 살고 싶네요. 아무간섭도움필요없이...
나 역시 남에게 피해주는 행동 절대 하지 않습니다. 평생 나쁜짓한번 안해보고 남헐뜯는
일도 안했었는데 신은 나에게 너무 가혹합니다.ㅜㅜ
집에와서 머리를 감으니 왼손에 100개 오른손에 100개 헹구니 100개 말리니 100개
나의 눈물도 같이 머리카락과 함께 우수수 흘러내리네요...
3일을 더 견뎌야하는데...너무도 힘이 드네요...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