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간다.
머리는 빠진다.
내 나이는 젊다.
젊음을 탈모로 인해 방구석에서 지낸다.
연애도 없고 사랑도 없고 여자 친구도 없고 의욕도 없다.
좌절, 비관 , 원망, 그리움 , 자격지심만 남는다.
시간이 지나고 인생에 있어 가장 화려해야 할 이순간에
탈모인들은 괴로워 하고 누구나 누리는 일상적인 일들을
꿈만 꾸고 산다. 남들에게는 평범하지만 우리에게는 꿈만 같다.
약은 안나오고 우리의 정신은 피폐해져가고
육체는 건강하지만 머리카락 하나로 인해 무기력해진다.
너무나도 건강하고 밝고 의욕적인 우리에게 탈모라는 저주하나로 모든게
붕괴됬다.
집안 가득히 한곳을 채우고 있는 보기 싫은 젓같은 모자들도
당장 버리고 싶지만 버릴수가 없다.
탈모인들에게 묻고 싶다. 난 받아들이기 너무 힘들군요
여러분들은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희망적으로 생각하면서 자연 요법하고 프페 프카
먹고 그러시나요? 삶이 힘드시겠죠?
이렇게 라도 우리가 살아야 할까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한다 말한번 못하고
연애한번 제대로 못하고 잘못한거 없이 남들에게 믿보이면서 젠장
너무 힘들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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