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를 다녀온 이후 머리에 숱이 조금씩 없어지더라고요 그때는 별거 아니다 생각했는데 몇년 지나니 정수리가 휑해지더군요. 외가쪽이 탈모는 아니고 머리가 얇고 숱이 없는 편이어서 저도 그 영향인지 머리숱이 없어지고 굵기가 얇아지더군요. 새로 올라오는 모발들도 머리를 감거나 감고 나면 빠지고 제가 대구에서 지금 공부하는데 창원에 부모님 댁에 간김에 안되겠다 싶어 병원을 갔습니다. 피부과에 갔는데 정말 건성으로 정수리 한번 쳐다보고는 머리 한번 보더니 해줄수 있는게 처방전 써주는게 다라면서 만 오천원을 달라 하더군요. 그래서 처방전만 써주시는 거면 3개월치를 써달라 하니 자기는 처방전으로 돈버는데 안된다 한달치만 해주겠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타지에서 공부하는데 부모님 댁에 온김에 병원 온거라 하니 다음에 언제 병원 올건지 물어보더군요. 제가 3개월있다 올 수 있을거 같다 하니 아 안되는데 하면서 계속 다음 달에 오라는 겁니다. 그래서 저도 다음에 꼭 이병원으로 다시 오겠다고 계속 사정하니 인심쓰듯 두달치 주더군요. 나이 많은 의사가 아무 설명도 없이 그냥 처방전만 하나 써주면서 되게 사람 기분나쁘게 하더군요... 그리곤 밑에 약국에 가서 약을 받으러가니 목시딜과 모나 정 2달치 10만원 줬네요.
후 처음 병원가보고 처음 약타본거라 호갱 당한건지... 두달 뒤엔 어디로 가야할지 막막합니다...
여튼 일주일째 약은 먹고 있고 그 의사 생각하면 기분이 나빠서 더 머리빠질거 같네여 완전 저를 돈으로 보는 그느낌은...
이상 푸념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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