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거래처 갔다가 강남역 스밴슨이 있길래 들어가 봤습니다.
시설은 끝네주게 잘해놨더군요.
한 30대 정도의 여의사와 상담을 했는데..
탈모에 대해서 그 누구와도 애기해본적이 없는데 ...누군가에게 그걸 털어놓으니 참 맘은 편하더
군요.ㅋㅋ
저는 앞이마라인이 올라가는게 좀 문제라더군요..두피 촬영 카메라로 훑어 주는데..
건강한 모발에 비해 앞이마 라인 머리가 좀 얇고 구멍에 한개씩 밖에 없더라고요.
암튼 그정도였는데 가격이...
약을 3가지 정도 쓰는데 한 bottle당 5만원 20회분=100만
3가지 다해서 300만원이고..
무슨 털올라오게 하는 약제 80만원 추가해서 380만원이더군요.
치료기간은 일주일에 두번꼴로 와서 치료받으면 한 6개월 가겠더군요.
그래서 속으로'시바 뒈지게 비싸네..'이런생각하고 잇는데..
의사가 졸라 교묘하게 등록을 유도하더라고요.
저는 지금 지방서 갓올라와서 방잡고 쥐꼬리 월급받아 생활하는데 380만원이 시발 누구집
거시기도 아닌데 졸라 막 압박을 넣는겁니다.
이거 뭐 외판원도 아니고 여의사가 그러니까 자칫하면 혹해서 카드 긁겠던데요.
물론 스밴슨이 공신력있고 치료효과도 어느정도 잇다는건 인정하지만..
그 상술에는 마음이 씁슬해지더군요. 그리고 괜시리 돈없는게 좀 서럽기도 하고
솔직히 돈 이 여유만 있다면야 치료받아 절대 나쁠것은 없는거 같긴한데요..
암튼 괜히 마음만 우울해졋슴다.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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