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약(피나스테리드) 드시기로 맘 먹고 시작하셨으면 '끝'까지 드셔야 합니다.
여기서 '끝'이란 대머리로 살아도 상관없다는 그 시점까지입니다. 이건 뭐 개인마다 다르겠죠.
그 이유는..
피나스테리드는 전립선에서 혈관 내 수용체 활성을 증가시키는데 문제는 이것이 피나스테리드 끊어도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https://www.ncbi.nlm.nih.gov/pubmed/?term=19484778
피나를 끊게 되면 이전보다 전립선이 훨씬 더 많은 양의 안드로겐 수용체를 갖도록 리모델링 되었다고 보면되는데 이에 DHT는 다른 많은 테스토스테론 유도체들보다 더 높은 친화력을 가지고 있고 안드로겐 수용체 활성이 증가한다는 것은 더 많은 DHT가 전립선에 달라 붙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https://www.ncbi.nlm.nih.gov/pubmed/6891012
본래의 수용체가 리모델링되는 점 그리고 DHT의 범람?은 어떤 결과로 나타나는지 주변에서 많이 들어보셨을겁니다.
"탈모약 끊었더니.. 머리카락이 더 털리더라.."
그외 탈모약 끊어도 성적 부작용이 안돌아오는 몇몇? 증세 역시도 이런 혈관 조영 수용체 리모델링 현상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여튼 그렇습니다.
결론은.
탈모약 드시기로 맘 잡으셨으면 본인이 설정한 목표 나이까지 계속 드셔야 합니다.
이부분은 유튭에 나와 탈모 강의 하시는 의사분들 역시 한결같이 알려주시는 부분이죠.
(죽을때까지 대머리 되기 싫으면 죽을때까지 먹어야 한다는... ;;;;)
혹시 중간에 다양한 핑계로 끊으시면 전혀 복용하지 않았던때 보다 탈모 위험이 매우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식습관 개선, 생활환경 개선, 수면시간, 운동 등등 이러한 것이 더 중요하다는 점도 아셔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그냥 이 약 먹으면 피자를 먹든, 담배를 피든, 밤새 게임을 하든 상관 안하시는듯한데..
사실은 이게 제일,제일,제일 중요한 치료법입니다. (강조)
그럼 오늘도 득모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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