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상담예약이 있어 처음으로 병원을 방문하려합니다.
성격상 이곳저곳 다니면서 상담을 받지못하는 성격이라 유튜브나 이곳사이트를 통해 알게된 곳중 가장 맘에 드는곳 한곳으로 예약했네요. 이시간에 잠이오지않아 몇자 적어봅니다 ㅜㅜ
저는 어렸을때부터 유전적으로 이마가 넓고 M자형이었요.
그래서 30년을 넘게 살아오면서도 제가 M자탈모라는걸 무의식중에 인정하지 않고 살아왔습니다..
'그냥 나는 이마가 원래 좀 넓고 M자형이었어! 탈모가 아니야!' 라고 말이죠..ㅎㅎ
이런생각을 한것도 실제로도 주변에서 머리숱없다는 얘길 못들어서도 있고,
미용실을 잘만나? M자형이마 세팅법을 많이 배우고 해서 그런것도 있는것 같아요.
하지만 항상 포마드를 하신분들이나 이마를 훤칠하게 올리고 다니시는 분들이 너무 부러웠습니다.. 전 태어나서 한번도 그렇게 해본적이 없기때문이죠 ㅜㅜ
그렇게 시간이 흘러 이젠 왁스바르기도 귀찮아서 잘안하고 모자를 쓰고다니는데,, 어느순간 왁스를 안바르면
자연스럽게 모자를 찾는 제자신을 발견했고 그후로 탈모와 정면으로 마주하게됐습니다...
거울을보고 이등병때의 모습과 비교해보니 이마가 더 넓어졌었더군요. ㅠㅠ
그때부터 많은걱정을하고,, 실제로 무언가 행동을 하진않았습니다 ㅜㅜ 걱정만했지...
오히려 모발이식을 결심한건 이틀도 고민안했습니다.
그만큼 선배님들의 날로 달라지는 모습들을 후기로 접하며 저도 1년뒤의 제모습이 기대됐기 때문이죠.
상담예약만 했는데도 병원을 잘 선택한건지 이래저래 고민이 되어 잠이 오는둥마는둥 하는데,
수술받으신 모든 선배님들의 긴장과 떨림이 어떠하셨을지 상상이 안됩니다. 다들 대단하십니다.
앞으로가 기대도되고 떨림도 있지만 나름 열심히 걸어가보겠습니다.
새벽에 잠에서 깨 두서없이 주저리주저리 글이 길었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모두모두 득모! 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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