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개설되어 2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다모의 뿌리깊은 탈모커뮤니티 대다모의 우리들의 이야기게시판입니다.

탈모와 관련된 자유로운 글을 올리는 공간입니다.

지난 주 댓글 랭킹

  • 1등 회원등급 K5033316370
  • 2등 회원등급 K5041298252
  • 3등 회원등급 K39623145472503141814
  • 4등 회원등급 우리사는이곳
  • 5등 회원등급 K5036216394
  • 6등 회원등급 K5039510942
  • 7등 회원등급 천억만벌자
  • 8등 회원등급 audryman
  • 9등 회원등급 K5005793852
  • 10등 회원등급 괜히사서고생

위험한 기회입니다..우리에겐 에너지가 있다..

  • 23년 전

  • 1,397
0
안녕하세요....

저도 고등학교때부터 탈모가 진행되어 7년째 이 지긋지긋한 전쟁에 시달리는 여러분의

동지랍니다....남녀공학이었고... 수많은 여자들을 거느렸지만...고2중반부터 탈모가 가속화

되어 나를 좋아하던 여자들.. 내가 차버렸던 여자들... 같은 반 여자들... 옆반 여자들...

친구놈들 등등 에게 많은 비웃음과 동정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많은 분들 사연을 읽으면서... 많이 공감도 가고.. 제가 겪은 일들이라서 너무 가슴도

아픕니다... 정상인들을 보면 정말 부럽죠? 내가 저사람만큼이면.. 정말 뭐든지 열심히

할 수 있겠다... 이런 생각 얼마나 많이 했는지 모릅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고.. 자신감도 없고... 이것만 해결된다면.. 이런 생각 들...

친구들에게 놀림당하고.. 여자들에게 상처받고... 빨리 나아서 복수하리라...이런생각들...

근데... 이런 생각들을 몇년간 가지고 살면서.. 점점 느낀게 있습니다..

저는 제 대머리를 제 에너지로 삼았습니다.

대머리로써 겪는 아픔과 좌절을 에너지로 이끌어냅시다. 여기서 좌절하실 겁니까?

인생의 전체를 바라보면 젊을때는 잠깐이고 몇년후엔 외모가 아닌 그사람이 실력과 인품으로

나의 가치를 평가받는 그때는 반드시 찾아옵니다... 여러분들 시간이 어김없이 앞으로 나가듯이

그때도 반드시 옵니다... 지금의 어려운 환경과 심정을 좌절이라는 암울한 곳에 버려두지

마시고 노력의 에너지로 삼아보세요... 나는 대머리이기 때문에 숯만은 넘보다 2배는 열심히

한다..!! 이런생각이요... 저는 이런생각을 가진후로 조금씩 희망을 얻어 갑니다...

만약 제가 이런 어려움이 없었더라면...(사실 조금 생긴편이라서 인기가 많았습니다.) 아직두

여자들과 놀아나며 자만심에 빠져있고.. 나 자신을 위한 발전도 잊은체 그냥 그런 평범한 인간으로

지금과 앞으로를 살아가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말을 할 수 있는건 저도 여러분 못지않게 많은 어려움과 좌절과 정말 많은 눈물을 흘린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부모님께 불효도 정말 많이 했구요...

근 5년을 헛되게 방황만 하면서 살았습니다.. 탈모와 지루성피부병때문에 군생활도 남보다

2배는 힘들게 했습니다...죽고싶은 생각도 많이 들었고요... 무엇보다 사람에게 받은 마음의

상처가 가장 아팠어요...

하지만.. 어두웠던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는 그런 좌절에 빠지지 않으려고 합니다.

탈모는 인생의 ""위기""입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위기이죠.. 인생을 망치느냐.. 그렇지

않느냐.... 여러분.. 위기는 위험한 기회라는 말이 있습니다.... 여러분들 우리의 이런

아픔을 우리의 에너지로 바꿔보는것은 어떻겠습니까? 우리에겐 탈모라는 에너지가 있어

남들보다 더욱 열심히 할 수 있고 열정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자신감이 없다고요? 억지로 자신감 없는 환경에 단번에 뛰어들 필요는 없습니다...

현재의 상황에서 최대한 할 수 있는 것부터.. 최선을 다하세요.. 열정적으로.. 남들보다

2-3배로.. 더욱 자신을 발전 시키세요.. 그렇게 그렇게 조금씩 앞으로 나가는 겁니다...

그러면서.. 외모로 판단받는 그런 시기를 극복하시고.. 행복한 미래를 맞으세요...

저는 이곳에 계시는 많은 분들을 사랑합니다.. 누구보다 같이 아파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개인적인 문제지만.. 하나님께 저의 삶을 의지하고 도움을 구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신 또는... 자기자신밖에 자신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 존재는 없습니다..

이 위험한 기회의 때에 성공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부모님께 효도하세요...

아참 그리고... 대머리 극복을 위해.. 할수 있는 범위 내에서 열심히 노력하세요....

열심히 노력하고 그 결과내에서 최선을 다하는거에요

참고로 전 프로스카 먹구... 끄레세 비누 같이 쓰면서 좋아지는 것을 조금씩 느낍니다...

거의 1년 된것 같구요... 노력하며 조금씩 행복감에 젖는 것도 좋을듯 싶네요...

☞ 성의 있는 글 하나가 큰 힘이 됩니다. 무성의 게시글,댓글은 신고바랍니다.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

  • 최신순
  • 추천순

    모발이식 포토&후기

    1 16

    우리동네 모발이식 병원지도

    병원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