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이네..맨날 눈팅만 하다가 속상한 일만 생기면 글을 남기게 되네요..죄송합니다..
아시는지 모르지만 전 외국에서 살고 있구요..
이곳에서 한인교회를 열심히 다니고 있구요..나름대로 열심히 신앙생활하고 있읍니다..
지난 일요일 저녁예배에서 있던일이죠..
그날도 예배 마치고 집으로 가려는 순간 전도사님 부인이 절 부르더군요..예감이 이상했죠..
전 요즘에 머리 상태가 더욱 안좋져서 머리를 간신히 가리고 스프레이를 뿌리고 다니고 있지요,,
제가 보기에도 애처러워 보이는데 그분도 그랬을 껍니다..
주변에 사람들도 많았구..특히 아가씨들도 참 많았죠..
" 요즘 머리가 무지 빠지는거 같네..어쩌나 중년같아..호호호 "
전 씁쓸히 미소 지었죠..주변의 아가씨들도 호호호,,깔깔 웃기 시작하던군요..
전 아무렇지 않다는듯 "" 아 맞아요 저도 고민이예요""
속은 무지 쓰리던군요..ㅜㅜ
"" 장가 빨리 가야겠다..""
전 맞장구를 마구 쳤죠..이해하시죠 이런 제마음을..
"" 네..아가씨좀 빨리 소개 시켜주시죠""
"" 그래 그럼 애 딸린 베트남 아가씨라도 만나볼래!! 호호호..""
이런 씨발..전도사 부인이라는것이 이래도 되는겁니까??
전도사라는것은 옆에서 같이 깔깔되고 웃고 있고..
정말 그시간은..기억 하기도 싫네여..
요즘 정말 사람 만나는게 싫어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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