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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탈모] 어느 순간 느껴진 탈모의 그림자

  • 7년 전

  • 902
4
어느날부터인가 빳빳해서 모자를 쓰지 않는 한 눌리지 않던 머리카락이 말리기만하면 차분해졌습니다.
약간 이상한걸 느껴서 당시 독일에 거주하고 있던 저는 알페신을 사서 쓰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와서도 직구해서 알페신을 써왔는데..
스타일을 바꿔보고자 포마드를 했고 가르마를 타봤는데 그야말로 깜짝 놀랐습니다. 원래 머리숱이 그렇게 빽빽하지는 않았지만 제 생각보다 되게 가르마를 탄 공간이 넓게 보이더군요.
그날부터 구글링을 시작했고 오늘 결국 피부과에 들러 약을 처방받았습니다. 정수리뿐만 아니라 앞에도 약간 시작했다고 하더군요. 아직 모발양이나 두께는 양호하고 약을 먹는 시기는 제 선택이라고 말씀하시고, 결혼 전까지만 먹어도 상관없다, 나도 지금 먹고 있다라고 의사선생님이 말하시기에 일단 처방 받았습니다.
아직 25살인데 벌써부터 먹으려니 성기능 장애가 제일 걱정이 됩니다. 너무 욕구가 많고 잘 반응해서 탈이었는데, 혹여나 약먹고 정말 나도 말로만 듣던 발기부전이나 사정을 잘 못하게 되는 그런 고개숙인 남자가 되면 어쩌나 걱정 됩니다.

그래도 아직은 머리카락을 잃고 싶지는 않네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하기에 큰맘먹고 병원에 간만큼.. 오늘 한 제 선택이 옳았기를 바라며 이만 글 줄입니다.

모두들 오래도록 젊게 사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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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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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발이식 포토&후기

    1 16

    우리동네 모발이식 병원지도

    병원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