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 학생입니다.
아버지는 머리숱이 많은 편이시고 어머니는 머리숱은 보통이십니다. 친가쪽은 아버지가 고아로 자라셔서 모르겠고 외가쪽에도 대머리는 없으십니다. 제가 원래 머리숱이 적고 머리결이 얇아도 유전적으로는 문제가 없을것 같아 대머리걱정은 안했습니다. 근데 이게 왠일인지 얼마 전부터 머리가 빠지기 시작하더군요. 손에 보이는 머리카락은 얼마 안되지만 물을 따라버리고 세숫대야에 남은 머리는 자그마치 70, 80개 허걱 걱정이 되서 다음날 또 감아봤는데 계속 이러는 겁니다. 자고 일어나면 베갯잇을 먼저 보게되고 책상앞에 앉아 공부해도 힘없이 빠져 떨어지고 머리 한번 쓸어올리면 10개 정도가 우두둑.. 정말 죽고싶데요. 거울 두개를 이용해서 정수리부근을 보니까 가마 옆으로 머리가 많이 빠진것 같더군요. 설상가상으로 가마 윗쪽에 동전만한 흉터까지 있어 가관이고.. 가마 주변도 반짝반짝하고.. 그리고 앞머리도 이마라인을 경계로 짧고 힘없는 머리카락이 수십가닥이 내려와 있네요. 불과 몇달 전에도 이렇게 걱정은 안했는데.. 요즘은 너무 신경이 쓰여 공부에 집중도 안됩니다. 잠도 잘 안오고.. 친구들이 불러내도 일이 있어 못나간다는 핑계나 대고 있고.. 정말 힘드네요 아직 젊은 나이에 이런고민을 한다는게 ..
병원에 한번 가보는게 나을까요?
- 그리고 여러분 부디 득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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