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가발을 쓰기도 결정을 했었습니다.
근데 오늘 아침에 일어나 보니 그냥 가발 안 쓰고 원래대로 있는 모습 그대로 살자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거울은 한 30분 정도 봤습니다. 거울 두 개로 앞뒤 옆 이곳저곳 살펴 보니...
앞 머리 숯이 조금 있지만 전체적으로 휑하더군요.
그리고 가발을 한 번 써봤는데,, 가발 티가 나고..
전 가발 쓰면 아무것도 안 뿌리거든요. 스프레이, 무스,, 사용 안함.
그냥 쓰고 빗으로 빗고 맙니다. 그냥 저냥 스타일 나오고, 바람불고 하면.. 다시 무너지고,,
아무래도 스타일링 내는 방법을 배워야 겠어요.
중략하고...
갑자기 삭발을 싶더라구요. 하지만 그건 좀 고려를 해 봐야 할 거고요.
갑자기 거울에 비친 제 자신에 미안해지는 느낌입니다.
속도 안 좋은 놈이 술과 담배로 자기 자신을 무지 학대한 얼굴이 거울에 비치는데,,
갑자기 이상한 느낌이 들더군요. 앞으로는 정말 제 자신을 사랑해야지 하는 생각과 ..
인생을 어떡해 살아야 할지도 가락이 잡히더군요.
마음을 비우고 살자였습니다.
만일 가발이 스타일링이 잘되면 가발을 써야 되고,,
현재는 증모제 아님, 모자를 쓰고 회사 다녀야죠.
다행히 회사에서 모자 쓰고 출근해도 암 말 안해서 다행입니다.
이런 글을 여기에 쓰는 이유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
저처럼 자기 자신을 학대하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 마세요.
특히 건강을 해치는 어리석음은...
건강이 많이 안 좋아졌는데,, 회복시킬려면 시간과 인내가 필요하겠죠.
과거는 이제 되돌아 보지 않을겁니다.
현재를 소중히 하고, 앞만 보고 살거얭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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