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환씨 아시죠? 젊은시절에 권투 세계챔피언 먹으셨던 분.
그분이 [일요일일요일밤에]였나 거기 나와서 출연자들한테 권투 가르쳐주는 코너가 있더군요.
더킹과 워빙에 관해서 설명했습니다.
더킹 = 몸을 숙여서 펀치를 피하는것.
워빙 = 상대방의 혼란시키기 위해 몸을 앞뒤좌우로 움직이는것.
자기가 더킹을 많이 하고 피하다보니, 상대방의 주먹이 머리를 스치고 그러다보니 대머리가 벗겨졌다. 라고 말을 하더군요.
유머로 한 말이고, 다른 출연자들과 시청자들이 다 웃더군요.
말을 한건 홍수환씨인데 그 말을 듣는순간 왜 내가 깜짝 놀라게 되던지...
자신의 벗겨진 머리로 그렇게 농담을 할 지경에 이르른거 보니 부럽기도 하더라고요.
홍수환씨가 지금 연세가 어떻게 되시죠?
그 정도 나이이면 이미 탈모에대해서 초탈할 때가 되었나요?
머 그래도 처음에 탈모에 익숙해지기 전에는 우리와 똑같은 고통을 겪었겠죠.
모든 탈모인이 그렇게 홍수환씨처럼 자신의 대머리를 유머화할 수 있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불가능한 바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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