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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자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 23년 전

  •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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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들의 안위만을 위해 대북송금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 했던 한나라 수구세력과
특검법을 지지한 국민들, 수용할수밖에 없었던 노대통령에게도 어느정도의 책임은,,

결국 이 사회가 그를 죽음으로 몰고 간 것이 아닐까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암튼 '이익치' 이x끼는 반드시 처단해야 합니다.)


>
>재벌회장이나 거지나 걱정이 있기는 마찬가지겠지요.
>
>목숨끊는 사람들…사회적 타살인가 ‥ 대책마련 시급
> 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 회장의 투신 자살을 비롯,가족 동반자살 등 최근 하루가 멀다하고 발생하는 자살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정 회장은 남북경협 등을 주도해온 경제인이라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있다.
>
>일반 서민들의 생활고로 번지던 자살이 경제적.사회적 지위나 상태,연령층을 막론하고 사회 전반적인 병리현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점에서다.
>
>전문가들은 "최근 한국 사회 가치관의 극심한 변화와 그에 따른 되는 책임의식과 "완벽성",극대화된 빈곤 등이 자살을 늘리는 요인"으로 지적하고 "정부 차원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
><>안타타까운 "자살 릴레이"
>
>정 회장의 자살 소식은 가뜩이나 자살신드롬 충격에 빠져있는 우리 사회에 충격파를 던지고 있다.
>
>최근 생활고 등을 비과한 자살 소식이 잇따랐기 때문이다.
>
>지난 3일에는 성적비관으로 자살한 아들 때문에 한 가장이 목을 매 자살했다.
>
>지난달 17일 인천에서는 생활고에 시달리던 한 주부가 "살려달라"고 발버둥치는어린딸.아들과 함께 투신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
>이어 지난달 31일에는 남편의 주식투자 실패를 비관한 30대 주부가 두 자녀를숨지게 한뒤 아파트에서 투신,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다.
>
>하루전인 30일에는 전북 완주군 삼례읍 한 도로에 세워져 있던 카렌스 승용차안에서 이모씨(33) 일가족 4명이 숨진채 발견됐다.
>
>이씨는 자신이 근무하던 군산의 모 주류상사의 공금 3천여만원을 횡령했다가가실직한후 사장으로보터 공금변제를 독촉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
>지난 29일 경기도 용인에서도 카드빚에 몰린 회사원이 60대 노모와 세살배기 아들을 살해한 사건이 벌어졌다.
>
>경찰에 따르면 조모씨(34.회사원)는 1억여원의 카드빚을 갚지못해 비관해오다자신의 집 안방에서 잠자던 아들과 어머니를 목졸라 살해했다.
>
>전문가들은 준빈곤층이 대부분인 이들의 극단적 선택을 막기 위해선 일시적일지라도 당국차원의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
><>하루 36명꼴 자살
>
>경찰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지난해 자살건수는 1만3천55건으로 전년도 1만2천2백77건보다 6.3%가 늘었다.
>
>하루 평균 36명,시간당 1.5명꼴로 자살하고 있는 셈이다.
>
>지난 2000년 생활고.사업실패로 인한 자살은 7백86건이었지만 2001년 8백44건,2002년 9백68건으로 매년 큰폭 증가했다.
>
>더구나 경제활동이 왕성한 30대의 자살도 경기침제 장기화로 2000년 2천4백44건에서 2001년 2천4백46건,2002년 2천6백55건으로 급증추세다.
>
>경찰청 관계자는 "자살동기중 80%가량이 경제적인 이유"라며 "최근들어선 이 비율이 더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
><>사회적 타살논란 가열
>
>심리학자나 정신과 의사 등 전문가들은 순교형,복수형,도피형 사고형,구원형 등다양한 자살 유형이 있지만 대부분은 "막다른 골목에 몰린 데 따른 절망감을벗어나기 위한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
>한 정신과 전문의는 "죽기직전의 상태는 우울증이 악화된 경우가 많다"며 "자살을 시도했던 많은 사람들이 "죽음이 살아있는 것보다 덜 고통스러울 것"으로 확신했다"고 말했다.
>
>위기에 처한 대북사업으로 인한 압박감 등으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이는 정회장 처럼 "흠결없는 완벽성"을 요구하는 "사회적 압력"도 큰 요인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
>자책감의 해소를 "자신을 공격하는 방식으로"나타내는 자책형 자살이 많은 것이그 때문이라는 것이다.
>
>류범희 삼성병원 교수(정신과)"달라진 가치관과 자신이 처한 현실,기대감과의괴리로 고통을 호소하는 상담이 크게 늘고 있다"며 "특히 최근에는 고학력자나경제 사회적 신분이 높은 상담자들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
>불어난빚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없는 것은 물론 정신적 위안조차 주지않는 냉정한 사회분위기도 한몫하고 있다는 것이다.
>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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