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까지만 해도 머리가 반곱슬에 숱이 많아서 미용실에서도 진짜 많다고 하더라구요
대학교를 가면서 왁스나 스프레이 등 머리 세팅용 제품들을종종 쓰고 공대를 다니다보니 술도 본격적으로 많이 마시게되었구요
술 먹고 나면 피곤해서 제품을 바른 당일에 머리도 안 감고자던게 부지기수고요
난 모발이 두껍고 많고 곱슬이라 괜찮아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다음날 아침엔 보통 머리도 감으니깐요
가끔 두피가 따끔할 때면 어제 안 감아서 그랬구나 대수롭지않게 여겼는데 모발이 얇아지기 시작하더라구요
제 나이 지금 29살
입사 후 3년동안 야근(매일 12시~1시 퇴근)과 격무, 주말
출근, 누가 봐도 성격이 안 좋은 상사로 인해 스트레스가 많았구요
간헐적으로 일찍 퇴근하는 날에도 스트레스를 술로 달래곤 했는데 몇개월 전부터 정수리 부분이 훤한게 너무 신경쓰이고 자존감도 떨어지네요
아는 형 말론 얼마 전에 보더니 가마 쪽은 머리 숱이 좀 있고 정수리가 없어서 스트레스성에 과로로 인한 탈모라 초기에 잘 잡으면 나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데
제가 신경 안 쓴 사이에 3년 정도는 탈모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느낌이에요
말이 길긴 했는데 저 모발이식 안 하고 나아질 수 있을까요?
있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오늘 처음이라 조언 구합니다.
사진 첨부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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