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다녀왔습니다
21살때 머리가 이렇게 되곤...4년만에 갔네요..
빨리 안간게 후회되긴 하지만...
어찌보면 그때도..똑같은 답변만 들었을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역시 예상한 답변만..듣고...
그냥 의사랑 몇마디 얘기한걸로 진료비 내고 쓸쓸히 돌아섰습니다
역시 결론은..."머리를 다시 나게 할 방법은 없다"입니다
저희집안엔 아무도 대머리가 없습니다
전 솔직히 제가 왜 빠졌는지도 모르겠고요
의사도 그러더군요
"더 빠질거 같진 않다고 전형적 남성 탈모는
아니지만 마찬가지로 뚜렷한 치료방법은 없다"
그냥 살라는 얘기지요..
혹시라도 건질에 없을까 하고..이거 저거 물어보는데
대답은 모 ..여기서 들은거랑 똑같습니다
약을 처방해 줄순 있는데 먹게 되면
죽을때 까지 드셔야 하고...더 빠지지 않는다면
그냥 드시지 말고 유지하며 사는게 나을꺼라고
오늘 병원에 다녀와서 실망도 많이 했지만
뭐랄까 홀가분한 기분도 드네요
어쩔수 없다는걸 "전문가"에게 들었으니
이젠..받아들이고 새롭게 인생을 시작해야겠다고..
머리 문제는 이제 그만생각하고..
돈을 많이 벌던가..공부를 열심히 하던가...
다른길로 나를 돋보이게 할길을 찾아야 할것 같습니다
정말 열심히 살아야지요..
대다모에 다른분들도...머리때문에 너무 고민하지 마시고
더 열심히 다른 길로..자신을 개발하셔서...
더욱 멋진 인생을 사시길 바랍니다....
모두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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