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글을 보니 제 생각이 나더군요...
다른분의 리플글처럼....저도 그러지 못하고 님처럼 학교를 다녔답니다.
지금도 생각하면...
어떻게 졸업을 했는지....생각만 해도 아찔하답니다.
그러다보니....공부도 시험도 졸업도....심지어 졸업사진까지....정말 고생이 말이 아니었습니다.
수강신청기간에도....에구....생각하니...끝이 없습니다.
군대를 제대하고....대학에 입학을 했답니다.
하늘도 무심하시지....그전까지....멀쩡하던 머리가....
입학과 동시에.....서서히 빠지기 시작하는 겁니다.
1학기는....증모제다...뭐다..별짓다하면서.....감추다시피.....다녔답니다.
2학기 개강때에는 도저히...안되겠다...싶어....휴학을 하고........휴우.....싫다..
4년내내.....절 괴롭혔던 그 시절을 생각하면...
정신적인 스트레스....정말...아찔하다는 말밖에 할말이 없군요...
머리빠지시는 분들이 다...그렇겠지만....
자존심들이 장난이 아니잖습니까?
다른분글처럼...인정하고...생활을 했더라면...분명...그렇게 어렵게 다니지는 않았을겁니다.
그러나....지금도....그분처럼....생활하며...다니고 싶지는 않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힘들고....어렵지만....그리고 그분의 말을 구구절절 인정하지만.....
싫은것은 어쩔수 없네요...
음~~~
머리...극복하려 하지 마세요...
절대 극복이 되질 않습니다.
탈모로 고생하시는 분들중에서....단 한분도...극복이 되셨다는 분을 보질 못했습니다.
참고로 전.....이사이트가 처음 나올때부터 봐왔습니다.....^^
극복했다는 분들은 일시적인 .....숱감소나...사회생활하기 어려운 분들이 아닙니다.
스타일이 예전에 비해 잘....나오질 않고...하는 정도지요...
본인이...생각하고 남이 누구나 인정하는 탈모는...단 한명도 없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사이트를 살펴보거나 외국에서도 보면....
자연요법...글쎄요....단정합니다...극복 어렵습니다.
프카....가능했었습니다....하지만....내성인지...다들...효과가 떨어지는 건 어쩔수 없네요..
님....
머리 아프게 머리로 고민하지 마세요....
냉정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팔하나 없다는 심정으로 인생을 살아나가야 합니다.
네...??
뭐 그렇게 까지....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하냐구요?
한번 살아보십시요...
특히 젊은사람들에게.....취업이나 결혼에서 말입니다.
취업은 심각할정도는 아니라는 말씀 드립니다.
결혼에서는....아마..문제의 심각성을 절실히 느끼실것입니다.
아니 그보다는...
중요한 대학시절에....머리로 인한 기회비용이....아마 상상도 못하실겁니다.
머리생각없이 공부에 매진할수 있다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고시에 붙으면....머리로 인한 손실을 충당할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본인이 명예도 돈도 넉넉하시다구요?
쉽지가 않으실겁니다.
더....쓰고 싶지만....
님께...어떤 도움도 되질 못하는 말씀 ...드리기가 미안합니다.
님을 가장 걱정하시는 어머니나...친인척이 피눈물을 흘리면서...운명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다른일에 노력하라고...한다면......
님의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시겠습니까?
몇일 지나보시고 결과들을 취합해 보십시요...과연 그짧은 기간에도 어떠했는가 말입니다.
논리에 비약이라..!!!
글쎄요....
다만 님께 이런글을 드리면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하고픈 마음에 저도 똑같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사고로 다리를 하나 잃었다면....
님은....님은 ...
어떻게 남은 인생을 살아 나가시렵니까?
선택은 오로지.....님이 할뿐입니다.
당신의 넷동지...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