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 반 전과 변화가 있는 것은 이제는 제한 없이 골고루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고기,채소 등등 말입니다. 단, 가공식품 및 인스턴트는 안 먹습니다. 탄산음료, 햄버거, 피자 안 먹은지 세달 반이 넘었네요. 그렇게 좋아했는데.. 빵이나 치킨 등등은 제가 시켜먹은 것은 아니지만 가끔은 먹었네요. 그렇다고 무지막지하게 먹지는 않았구요. 또한 과일은 꾸준히 챙겨먹습니다. 요즘 나오는 과일이 사과, 배, 귤, 감 등인데, 식후에는 무조건 과일을 챙겨먹고 있죠. 확실히 우리나라 과일들이 비싸긴 합니다 ㅠ ㅠ 최대한 싼 거 시장에서 찾아서 먹고 있습니다.
그 이외에 안 먹는 것은 콩 종류입니다. 콩이 탈모인들에게 좋다고도 알려져 있는데, 저 같은 경우는 갑상선 기능항진증이면서 혹도 있기에 콩 종류가 갑상선에 그렇게 좋은 식품은 아니더군요. 그래서 콩 종류는 끊었습니다. 다만, 두부 같은 것은 반찬으로 나올 경우 먹습니다. 또한 십자화과 식물(배추, 무, 양배추, 케일, 브로콜리 등등)도 안 먹고 있구요. 갑상선에 안좋다고 하더군요..
특별히 챙겨 먹는 것이 있다면, 이제는 계란, 코코넛 오일, 노니 가루, 카카오 닙스, 블루베리 입니다. 모두 항산화 식품으로 알려져 있죠. 앞으로도 꾸준히 챙겨먹을 것 같네요. 이 식품들은.. 당연히 탈모에 좋다고 알려진 것은 아닙니다. 다만 항산화 식품이라서 몸 건강 차원에서 챙겨먹고 있죠. 다만 계란은 영양학적인 측면에서 아주 훌륭한 식품이더군요.. 그래서 특별히 하루에 3~4개 이상은 챙겨먹고 있습니다. 계란 노른자를 많이 먹으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한다고 알고 있었는데, 이것도 큰 영향은 없는 것으로도 밝혀졌죠. 어쨌든 이제는 노른자를 빼고 먹을 필욘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노른자가 영양덩어리이기도 하구요.
그 이외에 생활 습관적인 면에서는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고, 두피마사지를 아침 저녁으로 10분씩 하기 시작했습니다. 차츰 늘려가서 20분까지 할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족욕은 꾸준히 하고 있구요. 요즘 날씨가 추워져서 족욕하는 맛이 납니다.
결과적으로 두달 반과 세달 반 사이의 경과를 보자면 특별히 좋아진 것은 없습니다.
1. 이마 기름기 및 두피 기름기는 계절이 변화해서 그런지 거의 없다기보다는 적당히 있는 수준으로 변화했습니다. 그래서 아침에는 물로만 샴푸하고 있죠. 딱히 샴푸를 아침에도 해야될 필요성이 없어졌습니다. 샴푸질을 안해서 볼륨은 그렇게 없지만 그렇다고 저녁에 샴푸하기 전까지는 기름이 끼어있진 않아요..
2. 얼굴 피부적인 측면에서는 오히려 나빠졌다고 볼 수 있네요. 요즘 쪼그만 뾰루지가 이마에 좀 나서.. 한 달 전까지만 해도 이정도 아니었어서... 그래서 뭐.. 식단 조절 하기 전보단 괜찮아졌지만 여전히 엄청 좋진 않습니다.
3. 머리 빠지는 것은 뭐, 계절이 가을이라 그런지 엄청 빠지네요. 갑상선도 한몫을 하는지 어째는지 모르겠지만, 그래서 그냥 안세고 있습니다. 워낙 빠져서 눈에 보이긴 하지만 세지를 않으니 스트레스는 덜 받네요.
4. M자 부위는 세달 반 전 사진이랑 비교해보면 현상유지 혹은 아~~~주 약간 나빠진 정도라고 판단됩니다. 그만큼 큰 변화는 없습니다. 1년 뒤랑 비교를 해봐야 제대로된 비교가 될 것 같네요.
5. 정수리는 요즘 더 나빠졌다는 느낌이 듭니다. 좀 헐렁헐렁한 것 같기도 하구요. 어쨌든 거울로 비쳐보면 못봐줄 정도는 아니지만, 좀 볼륨이 없다는 느낌이 드네요. 그래도 사진 기록은 꾸준히 하고 있죠. 정수리는 맨날 사진 찍어도 각도,빛, 빗질에 따라 달라보여서 비교가 힘들긴 하네요. 이것도 1년 뒤에 다시 봐야 제대로된 비교가 될 듯 합니다.
생활 교정 및 식단 조절한지 이제 세달 반 되어가는 시점에서 이제는 방향을 잡아가고 있는 듯합니다. 앞으로의 삶의 방향 혹은 생활의 방향이라는 측면에서 점점 익숙해지고 있죠. 꾸준히 해보고 실험해 나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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