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초부터 갑작스레 머리가 빠진다고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방문 수일 전 예약을 하고 병원을 내방하였더니
예약했던 이식해주신 원장님은 갑자기 감기때문에 병원을 가셨다고 상담이 어렵다고 하여...
다른 원장님께 상담을 받았습니다.
머리 10초 슥 보시더니 정수리 진행이 많이 됐다고 하네요.
꾸준히 약물을 복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과격한 운동 및 갑자기 추워진 날씨 때문에
휴지기성 탈모가 온게 아닌가 하고 여쭤봤지만
아니랍니다. 그냥 퇴행성(?) 탈모라고 합니다. 제 몸이 그냥 그렇게 프로그램이 짜져 있어서 빠지는 거랍니다.
여기서 질문입니다.
내 몸이 '30살 되면 빠져야지' '35살 되면 빠져야지' 이렇게 프로그램이 짜져있었다는데 그게 맞는 말인가요?
약은 더이상 제 머리를 지켜줄 수 없고 단순히 탈모진행을 늦춰주는 거 뿐이니
그냥 이대로 살거나
복부에 줄기세포를 이식(?)하라고 하네요.
사실 상담 내용 중 8할 이상이 줄기세포 이식 얘기였습니다...
우린 언제부터 몇명을 했고... 이식을 하면 어떻게 호전이 되고... 가격은 이렇게 해줄테니 모델을 해달라...
등등...
다른 방법이 없다면서 너무 줄기세포얘기만 하시니 상담 받을 수록 상담의 의미가 없는 것 같더라구요.
참고로 모근 아직 있고, 잔털도 있다고 합니다.
고견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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