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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없군~ㅡ;;

  • 22년 전

  • 1,397
0

힘내요!!

저도 집안 넉넉치 않아요. 초등학교때부터 생활보호대상자였고, 아버지 어머니 늘고생만하시다가
우리 아버지 20살때 폐암으로 돌아가시고, 우리어머니는 20년째 간경화로 고생하시면서
지금은 말기라서 앞이 보인답니다.
하나밖에 없는 형이라고 있는것이 매일 쓸데없는 짓을하고 한달에 한두번 전화하네요.
돈빌려달라고 할때만...

물론 우리 형제는 둘다 간염보균자지요. 우리 형제간의 신뢰는 산산이 부서졌습니다.
끝까지 믿었건만 형은 교회 집사라는 가면을 쓰고 다니지만 정말 추한짓은 다하고 다녔고.
어머니가 아파도 신경도 안쓰고 오로지 자기의 정신적 위안과 쾌락만을 추구하는데 돈을
다쓰고 있고, 지금 신용불량자고 저한테 돈빌려달랄때는 집이 담보가 잡혔으니 어쩔수
없다는 핑계로 저의 인내심을 시험하고 있죠.

지금의 스트레스는 거의 사상최고 수준입니다.
이러저러한 이야기까지 다쓰면 (더 힘드신분들도 있겠지만...)저런 집구석도 존재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드실껍니다.

저는 운동합니다. 헬스는 취미가 아니라 생활이라는 생각으로 돈없어도 회비내고 한달에
몇번안가더라도 회비는 꼭내죠. 원래 제가 돼지였습니다.
회사 퇴근 늦게 하더라도 꼭 운동 조금씩합니다. 지금은 몸매는 좋지는 않지만 나중에
더 나아질껍니다. 과거에 그런경험있구요.

앞이 캄캄하고 힘들어도 포기하면 거기서 끝입니다. 저도 좌절과 시련을 수십번씩 겪으면서
시행착오를 겪었죠
물론 지금도 겪고있지만 조금씩만 참고 긍정적으로 생활하다보면 분명히 지금보다는 나은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은 바꿀수 없습니다. 가정의 불화를 고치는건 어렵습니다. 제가 27년간 살아오면서
제일 뼈저리게 느낀것이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라는것입니다. 저는 제가 노력하고 감싸주고,
바른말하면 그사람도 느끼는 것이 있겠지... 라는 생각으로 살았지만 그건 저만의 생각이었습니다.
그냥 포기하고 그런가보다... 하고 사는것이 편합니다.

그대신 나를 바꾸면 됩니다. 자기를 조금씩 발전시키십시오. 남을 변화하지 못한다면 나를 변화
시키세요. 게으르면 부지런하면 되고, 취직할려고 노력하세요.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답니다. 자포자기하는 사람한테는 어떤매력도 느낄 수 없고,
도와주어야겠다는 생각도 들지 않습니다.

노력하는 자는 아름답다는 말도 있듯이 노력하면 사람들이 모입니다.

저랑 형편이 비슷하신거 같아서 그냥 지나칠수 없군요.

저는 지금 프로스카먹으면서 회사 취직해서 그런데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그리고 술담배 절대 하지마십시오. 간에 치명적입니다. 저도 그렇게 할려구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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