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사진이 아쉽게도 2년후이고요,, 올해 25살입니다.. 할아버지는 거의 헤이야치시고 아버지는 그래도 빠지시긴했는데 나이드셔서 당연히 빠지신 정도라서 나중에 나 또한 나이 먹으면 머머리까지는 아니고, 유전에 의한 탈모는 어느정도 감안하면서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21살 입대하기전에 머리를 보니깐 약간 양쪽 m자 밀도가 가운데에 비해 낮더라고요,, 원래 이마라인 자체가 m자여서 그냥 합리화하며, 그렇게 군생활 마무리했는데, 확실히 전역하고 머리 기르니깐 머리 빠지는게 눈에 보이더라고요,, 손으로 빗질해서 안빠질때까지 빗질하면 하루에 약 100개 정도 머리가 빠져서 그때서야 전역하고 약 1년뒤 아보다트 처방을 받았습니다( 아보다트10개월먹고 현재 경제적 부담때문에 프페카피약 2분의1 쪼개먹는중),, 너무 후회가 되더라고요,, 조금만 일찍 먹을걸,, 곱슬머리라 주변사람들에게 탈모라고 말안하면 잘 모르지만, 아마 여기 계신분들은 실제로 제 앞머리 스타일링 한거 보면 바로 눈치챌겁니다,, 결론만 말하면 머리때문에 어머니랑 갈등이 어느정도 있고 힘든상태라 글을 남기는데,, 아직 나이도 어린편인데 당연히 머리가 소중하고, 확실히 빠지고 난뒤에 이성 앞에서 자신감이 떨어지더라고요,, 어머니가 맨날 약 처방하는것 때문에 쓴 소리 하십니다,, 다 호르몬때문에 안좋다니 뭐하다니,, 걱정하시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아들이 머리 다 빠지고 장가 못가면 그게 더 큰 불효아닙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ㅠ ( 물론 머리 하나의 요소로 결혼을 하는건 아니죠.) 그리고 그냥 어차피 평생 스트레스 받으면서 살꺼 그냥 절개 비절개든 수술 할꺼니깐, 비용 50프로만 지원해달라고 했는데,, 그거 어차피 다 빠진다는식으로 할꺼면 니 돈으로 하라고 부정적인 생각만 갖고 계시더라고요,, 마음 같아서는 휴학하고 돈 1년 모아서 수술하고 싶지만,, 졸업은 빨리하고 싶네요.이식수술비용 당연히 적은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솔직히 좀 서운하네요,, 저는 위에 누나가 있는데,, 누나한테 이것저것 지원해준 돈( 머리는 아님) 액수 보았을때,, 나한테는 요정도도 못해주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여러분들은 이 글을 보고 제가 불효자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고, 낳아준 것만으로 감사하라고 부정적인 댓글 다 수용하겠으나 속상한건 어쩔 수 없습니다.
3줄요약
1. 혈기왕성한 나이에 m자 중기 걸림
2. 약은 꾸준히 먹고 지금은 잘 안빠짐 하지만 예전이랑 달라서 자신감👎
3. 머리때문에 부모랑 갈등생겨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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