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회원 여러분들...
오늘 문득 휴대폰 사진을 정리하다가 약 2년 6개월전 제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 사진속에는 비록 머리는 지금보다 짧으나, 지금처럼 머리속이 들여다 보이지 않는 제 모습이 있더군요.
어릴적부터 머리가 가늘었고, 숱이 많지는 않았으나 그래도 20살때부터 약 8년 정도를 늘 짧은 울프컷으로 해 다녔고, 그 때문에 짧은 머리에 영양이 더 간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지금처럼 전두부가 훤히 보이며 없어 보이지는 않았는데 말이죠...
그렇게 2년 6개월 전, 2년 전, 1년 6개월 전, 1년 전 그리고 6개월 전까지 사진을 아주아주 유심히 들여다보니 머리는 전보다 길었고 파마도 했지만 헤어라인 안쪽, 전두부의 두피가 조금씩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다행스러운 것은 헤어라인 전반은 속알머리가 된 것에 비해서 거의 북상하지는 않았습니다만... 원래 이마도 넓어서... 지금은 넓은이마 + 전두부 속알머리가 되어버렸습니다...
이때문에 요즘은 낮에 햇볕이 강렬히 쬐는 날... 특히 해가 가장 높은 정오쯤에는 밖을 나가기가 두렵습니다.
헤어그로정30일, 모나페시아 32일로 피나 계열 시작한지 이제 62일째고... 머리감을때 빠지는 양은 좀 줄은거 같으나 이 이상 굵기가 개선되거나 특별히 밀도가 보강된다는 효과를 기대하기엔 너무 짧은 시간인거 같네요...
만약...이것을 그래도 조금은 풍성했던 약 2년전 미리 알아차리고 시작했더라면... 그때의 머리를 지켰거나, 그래도 지금보단 나았을거란 생각에 요즘은 너무나도 후회가 됩니다....
게다가...다음주 금요일이 웨딩촬영인데... 촬영 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면 훤히 보일 제 두피에 그 날만 흑채를 사서 뿌리고 갈까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
그리고... 웨딩촬영 끝나면 내년 4월 결혼식까진 약 5개월이란 시간이 있으니... 미녹도 병행해서... 최대한 할 수 있는 건 다해보려 합니다.
쓰다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그냥 오늘 답답한 마음에 글을 써봤습니다.
부디 회원여러분들 득모하시고, 아직 너무 심하지 않으신 분들도 늦기전에 꼭 관리하셔서 현상 유지하시길 빌겠습니다.
P.S : 커클미녹 스포이드형과 로게인폼 2개 중 하나 직구를 고민 중입니다. 사용은 현재 머리가 그래도 길이감이 좀 있고 머리를 하고 나가야 해서 아침에 바르면 떡져서 힘들거 같아 저녁에만 2ml 바르려 합니다. 어떤 제품이 좋을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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