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쯤 원형탈모를 난생처음 겪게 되었습니다.
처음 발견은 미용실에서 머리를 깎고 있는데, 뒤에 있던 딸이 말해주어서 알게 되었습니다.
크기가 그리 크지 않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점점 커져가는 가는것을 가족들이 확인시켜주었습니다.
짧은 뒷머리에 나타난 증상이라 점점 신경이 쓰이기 시작하더라구요.
꼽슬머리라 머리를 짧게 치는 편인데, 더이상 그럴 수 없을 지경이 되었습니다. 동전 두 크기 1.5배 정도로 커졌거든요. @,.@
스트레스성 원형탈모라고 하는데... 저는 긍정마인드를 가진 편이라 스트레스가 심한 줄 몰랐습니다.
하던 일을 접고, 환경을 바꾸어 보았지만 원형탈모 개선에는 도움이 되질 않았습니다.
시간이 없어 지인이 다니던 직장에서 가까운 병원에서 주사를 두 번 정도 맞다가 그만 두었습니다.
자주 다니던 미용실 원장님이 원형탈모 환자를 많이 보는데 대부분 6개월 정도 지나면 없어진다는 말을 믿고 싶었거든요.
결론은... 다른 병원의 처방대로 매주 10회 정도 꾸준히 주사를 맞고 연고를 수시로 발라 주었더니 머리털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원형탈모가 재발이 잘되고, 다른 불특정 부위에서 증상이 날 수 있다는 말을 들은 후 되도록 스트레스는 안받도록 심리적으로 릴렉스 하고 있습니다.
습관적으로 기존 원형탈모 자리에 손을 대어 보구요.
이 카페에 사진들 보니 제 고민은 고민 축에도 못끼네요. 모두들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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