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대다모라는 커뮤니티를 찾게 될지, 회원가입을 하고 글을 쓰게 될지 정말 몰랐습니다.
제 아버지와 큰아버지 모두 80을 넘기신 지금도 풍성한 모발을 자랑하고 계시고 저 보다 두 살 많은 50대 초반의 형도 탈모인이 아니거든요.
그런데 저는 최근에 줄어드는 모발을 참다 못하고 피부과 전문의 진료를 바은 결과 '전형적인 유전형 탈모'라는 말을 듣고 프로페시아 복용을 시작했습니다.
생각해보니 할아버지 형제 분들 중 한 분이 탈모이셨던 것 같습니다. 탈모는 한대 걸러서 유전된다는 속설이 사실인가 봅니다. 이 사안에 대해서 피부과 선생님께 아직 여쭤보진 못 했습니다^^
5단계로 탈모가 꽤 진행된 상태지만 주요 탈모 부위가 정수리 부근이라 꾸준히 약을 복용하고 바르면 득모가 가능할 거라는 희망적인 말씀을 듣긴 했습니다.
약 복용한지 5주 정도 지났는데 욕안으로 식별되는 변화는 아직 없습니다. 처음에는 머리가 덜 빠지고 머리칼이 굵어지다가 새로 나기 시작할 거라하는데 1년 이상 최대 2년 정도 꾸준하게 약을 먹으라 하시네요.
최악의 경우 모발 이식까지 생각하고 진료를 받았는데 일단 약으로 개선이 가능할 것 같아 한줄기 빛을 본 기분입니다. 비용이 만만치 않지만 대다모에서 좋은 정보 많이 얻어 부담을 줄여볼 생각입니다.
제 득모 현황도 기회될 때마다 대다모에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풍성하게 득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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