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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감고 뛰어보셨나요?

  • 22년 전

  • 1,851
0
운동을 좋아하는 나이기에.. 늘 뛰던 곳을(사람도 드물고 길도 넓다.) 오늘도 가서 뛰었다.

갑자기 눈을 감고 뛰어보고 싶은 생각에 눈을 감고 뛰어봤다. 그넓고 사람도없어 부딪힐 염려 없는

길에서도 눈을 감고 10초이상 뛰기가 어렵더군.. 무서워서.. 갑자기 앞을 못보는 장애우들과

그외 장애우들 생각이 났다. 이렇게 난 10초도 눈을 감고는 뛰지 못하는데.. 평생을 앞을 못보고

사는 사람들은 어떨까? 평생 한팔,다리 없이 사는 사람들은 어떨까? 난 늘 그런사람과 나 자신을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생각을 했다. 하지만 잠시도 눈을 감고는 뛰질 못하는 내

모습을 보니 눈에서 눈물이 흘렀다. 정말이지 쪽팔리게 눈물이 흘렀다.

지금 이 순간만큼은 정신차린듯 하지만 잠시후면 내 머리의 모습을 보고는 또 실망하며 주저

앉겠지.. 내자신의 마음을 내가 부여잡고 있다.... 가슴아프게도 한심한 일이다.

젠장할..................

이세상에서 가장어려운 일은 답을 알고 있는데 답대로 살아가지 못할때 이다.

또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살며 후회하고 있고..

우린 모두 답을 알고 있다. 답대로 열심히 살아가야겠지.. 오늘도 나자신을 추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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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발이식 포토&후기

    1 16

    우리동네 모발이식 병원지도

    병원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