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학생입니다. 그만큼 나이가 어리다는거죠...하지만 누구보다 빨리 탈모가 된것 같네요..
저의 하루는 남들보다 몇시간 빨리 시작됩니다...머리 감고 가리고 뿌리고 하는데 걸리는시간이 적어도 2시간은 걸리니깐요.. 전 모자를 쓰고 가지않습니다... 자신있는게아니라 쓰다가 안쓰면 더 이상할까봐죠..
저 자신이 제모습을 잘 압니다..정말 초라하게 느껴질때가 많습니다...친구들한테나 선배들한테..듣는소리 이젠 지겹습니다...머..나이들어보인다나?....머리가 왜그렇냐..머....
정말 때려주고 싶지만..저만 더 바보될것 같아서요..정말 싫습니다...저 자신이 싫습니다..
남들 다 하는거 해보지 못하고 슬슬 피하고 고개 숙이고 눈도 못마주치고...그만큼 자신감이라는게 저에게는 없는것 같아요..
정말 이보다 더할순 없는것 같군요...대학을 왜 다녀야하는지..사람들이랑 왜 어울려야하는가...
전...숨어다니기 바쁜데 말이죠...그래도 애써 미소보이면 친구들 대할땐 정말..가식적이죠..
힘듭니다..힘들어요...세상 살기조차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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