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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때..

  • 22년 전

  • 1,297
0

얼마전 삭발경험담을 올려 화제가 되었던...ㅋㅋ

어쨋든.....삭발후 1달...대갈통에 듬성듬성...그나마 머리 감고
이쁘게 빗으로 빗어놓으면 약간 볼만하구...

모자 쓰다 벗으면..이건 무슨 바닷가 바위위에다 미역말리는 것두 아니고..

어쨋든 정장을 입고 가야하는 결혼식...화가모자 같은거 쓰고 갔다...

본래 이몸이 얼굴을 이전부터 잘났다..멋있다...
이런 말은 약 26세 까지 들어본 이몸이기에 모자로 머리만 가린다면...
ㅋㅋ

어쨋든 1달을 긴장케 했던 결혼식때 그렇게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던..
오히려 오랜만에 만난 잘 모르는 친구넘은 스타일 멋있다며..ㅋㅋ

피로연에 참석 할려고 고기집에 들어갔다..머리는 역시 세상의 비밀인양
모자속에서 저희끼리 고스톱치고 있었으리라...

신부측 후밴가 먼가...고기 먹는데 그러더라...실내에서 모자...모자 쓴넘이......
그이후로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확달아 오르면서......

그냥 고기맛도 떨어지고.....결혼한 놈이 왔다......쳐다 보고 있는데
기분도 좋지 않다.......

그냥 나왔다....담배피고 같이 집에 친구와 돌아가는 길에.....모자를 벗어 보여줬다...
그냥 그런다...." 내 친구도 모발이식 ................주절주절....."

흐흐.....그리곤 집에 왔다...어머니 보고 그랬다....왜 자식을 머리털 없는 자식을 낳아 가지고...

우리 어머니 그러신다....." 돈 벌어서 가발써라!! " ㅋㅋㅋ

뭐.....어쩔수 없다.....후후.....그나마 그런생각든다.....대다모에서 이런 고통의 글이 아닌....
웃을 수 있는 글을 볼때마다 나의 수만의 머리카락들도 열심히 살아볼거라고 나한테 말하는것
같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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