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5월말까지 어마어마하게 빠지는 머리카락 신경 쓰지 않았음
어머님께서 너 방청소하면 머리카락 넘 많이 빠진다...큰일났다..이런소리에
내동생 미용사 머리 깍을때 오빠 머리 정말 많이 줄었다 이런소리에도 연연하지 않고
대수롭지 않게 살고 있던 중 5월말경 정수리를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사진을 보시다시피
가르마가 절라 벌어져 있는 것입니다..머리가 길어서 정수리는 조메 갈렸는데
정수리가 휑한게....어이가 없더군요
당장 병원 방문.....
6월 중순경 병원에서 미녹 처방
절라 열심히 바르기 시작.....
2주후 엄청나게 빠지는 머리카락들...여기선 쉐딩이라구 하더군요...
대다모 사이트 말 믿고 1주정도 더 바름...
정말 정말 엄청 엄청나게 빠지는 머리카락들 150-200개
욕조에 물 받아놓구 감으면 하수구 구멍이 막힐정도임...
3주만에 중단.......
한의원 방문
술 먹지말라며 절라 비싼돈 25만원 주고 한약 먹음...
아~~그리고 중요한게 미녹바르고 나서부터 엄청나게 머리카락이 가늘어졌음....
한약먹어도 별루 소용 없음...
7월말경 다른 피부과 방문...
머리 상태를 보더니 탈모형태로 봐서는 유전성향은 없다는 말뿐...
일단 가려움증이랑 염증 치료부터 하자더군요..
지루성피부염은 아니고 가단한 염증이라고 해서 마지막으로 병원 말 믿고 약먹고 단가드란
샴푸 쓰기 시작...
2주후 가려움증이랑 따끔거림 씻읏듯이 없어짐...
염증완치.....
머리카락 수 여전히 70-100가량 빠짐....
절라 고민...프로페시아를 먹던가 자연식을 하든가...
그래서 고민끝에 내린 결론 던 많이 드는 프페보단 일단 자연식해보고 그래도 빠지면 프페 먹자로
결론
자연식 열나이 먹기 시작
하루에 아침 저녁으로 검은콩,검은깨,다시마 생식으로 갈아서 먹기 시작
녹차 밥먹을때 물 먹듯이 먹음
아침 점심 저녁 반찬 다시마 검은콩으로 때움...
한달후 엄청나게 머리카락 굵어짐...
탈락하는 머리카락수 50-70개
2주전부턴 30-40개정도 빠짐..
엄청난 호전이죠.....
이때까지 나의 탈모 수기 였음다...
정말 자연식 사람 먹을게 못됩니다....콩 비린내와 다시마의 그맛 아시죠..그러나 어쩌겠습니까...?
머리털을 위해서라면 그리고 몸에 좋다는데....
저는 계속 해볼려구요..님들도 도움이 될런지는 몰겠지만요...
지금 농담 아니고 가르마 사이로 굵고 시꺼먼 잔머리가 엄청 올라오고 있는것두 사실임..
그리고 술 얘긴데요 한의원에서 술 먹지 말라는 말 맞는거 같더군요
술 먹은 다음날은 꼭 많이 빠지더라구요,..그래서 저도 오늘부로 금주 할려구요...
그리고 머리털땜에 스트레스 받지 마세영...
나도 한동안 머리털땜에 극심한 우울증에 걸렸었는데...그거 안좋더라구요..
나중에 터득한게 신경을쓰나 안쓰나 빠지는 머리카락 하루라도 즐겁게 살자는 생각을 들더라구요..
그럼 대한민국 전국민이 머리부자 되는 날까지..모두들 득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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